7개구 체육대회, 목동운동장으로 모여라!

2016.05.09 16:29:37 제681호

“축제가 다가온다” 오는 22일, 회원-가족 한자리

관악·강서·구로·금천·동작·양천·영등포구치과의사회 등 서울 남서지역 7개구 체육대회 준비가 한창이다. 관악구치과의사회(회장 박승구·이하 관악구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7개 구회 1,000여명의 회원과 가족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관악구회 박승구 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선후배 동료 치과의사들의 화합과 가족들의 행복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많은 준비를 해왔다”면서 “1,000여명의 치과인이 하나되는 화합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관악구회는 지난해 대회가 마무리된 6월부터 유종욱 준비위원장을 필두로 위원회를 운영하며 차근차근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승부보다는 친선을 목적으로, 모두가 웃으면서 즐길 수 있는 체육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관악구회의 의지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관악구회가 대회준비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은 안전하게 즐기고, 다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많은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인 만큼 순위경쟁보다는 친목과 화합이 우선돼야 한다는 관점에서 행사를 기획·준비하고 있다.


오는 22일 목동운동장에서 펼쳐지는 7개구 체육대회는 오전 9시 시작된다. 족구, 피구, 어프로치 등 토너먼트 종목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명랑운동회 등 가족과 함께 하는 다양한 종목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7개구 체육대회는 서울지역 최대 규모의 체육대회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오랜 시간 동안 인접 구회간 유기적인 협조 속에 이어져오고 있는 전통은 서울시치과의사회는 물론 전체 치과계에서도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어떤 이정표를 세우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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