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 전문 업체 가남오스콤이 주최하는 제2회 엠파워 심포지엄이 다음달 3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된다. ‘자가결찰 시스템의 다양한 치료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공간폐쇄, 선수술교정, Ⅱ급 부정교합 등 자가결찰 브라켓으로 치료할 수 있는 다양한 케이스를 소개하고, 그에 따른 최적의 치료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심포지엄의 첫 번재 강연은 양일형 교수(서울치대)가 맡는다. 양 교수는 ‘Surgery-First Orthodontic Treatment’를 주제로 수술교정에서 자가결찰 브라켓의 활용 가능성을 진단한다. 이어 김성식 교수(부산치대)가 ‘트윈블럭을 이용한 성공적인 성장기 Ⅱ급 부정교합 환자의 치료’를, 조일식 원장(서울바른치과)이 ‘Space Closure : simple and easy’로 오전 강연을 마무리한다.
오후 강연은 박기호 교수(경희치대)의 ‘Interactive type 자가결찰 브라켓의 임상적 고려사항’을 시작으로, 조영채 원장(압구정스마일치과)의 ‘Total arch distalization을 이용한 Ⅲ급 치료’와 이승훈 원장(아름다운턱치과)의 ‘Easy Treatment : Class Ⅲ’가 이어진다.
가남오스콤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자가결찰 브라켓으로 치료 가능한 다양한 케이스를 소개하고자 한다”며 관심 있는 치과의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등록비는 3만원이다.
◇문의 : 02-757-9003~4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