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와 함께하는 디지털 ‘시행착오 없다!’

2016.06.20 15:22:06 제685호

다음달 10일 코엑스, 덴티스 디지털 덴티스트리 심포지엄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다음달 10일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에서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덴티스 디지털 덴티스트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시행착오 없이 디지털 클리닉으로 진입하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디지털 임상가들이 대거 참여, 덴티스만의 심플 디지털 솔루션을 제안하는 심도 있는 학술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메인 강의에서는 시행착오 없는 디지털 클리닉으로의 진입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활용, 그리고 이에 대한 이론과 임상경험 등을 다룬다. 마지막에는 연자들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마련돼 있어 보다 심층적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심포지엄 외에도 별도의 강연장에서는 ‘어르신 보철 건강보험 적용에 따른 우리 치과의 변화 A to Z’를 주제로 한 치과스탭 보험특강도 열릴 예정이다.

 

시행착오 없는 디지털 활용법

오상천 교수(원광치대)와 심준성 교수(연세치대)가 좌장으로 각각 오전과 오후 세션을 진행한다. 오전 세션(디지털 덴티스트리 시도)에서는 김성택 교수(연세치대), 김도훈 원장(팜치과), 문성용 교수(조선치대)가 연자로 나서며, 오후(디지털 덴티스트리 활용)에는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 이수영 원장(오복만세치과), 권병인 원장(하얀치과)이 연자로 참여한다. 패널토론에서는 심준성 교수, 허인식 원장, 이수영 원장, 권병인 원장이 패널로 참여, 청중들과 심도 있는 토론을 이끌 계획이다.

 

‘3D 프린터를 이용한 TMD 스플린트’를 강연할 김성택 교수는 TBM 증상으로 내원하는 환자들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언급하고, 여러 치료방법 중 3차원 프린터를 이용한 스틀린트 제작을 소개한다. 문성용 교수는 ‘심플 가이드 시스템’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CT-Guided 임플란트 치료 시 심플 가이드 시스템이 갖는 장단점을 소개하고,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그 해결방법을 제시한다.

 

권병인 원장은 ‘교정학의 새로운 트렌드, 디지털 교정과 중장년 교정’을 통해 교정치료의 진입장벽을 없애기 위한 다양한 치료법을 소개하고, 중장년 환자들에 대한 교정적인 접근과 그 치료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수영 원장은 ‘구강 스캔 데이터를 이용한 보철물과 다양한 3D 프린터의 활용’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 원장은 구강 스캐너와 3D 프린터 ‘제니스’만을 활용해 풀지르코니아와 구강 내 장치를 제작하는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시행착오 없이 디지털 클리닉으로 진입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한다.

 

별도의 강연장에서 진행되는 치과스탭을 위한 보험특강에서는 최희수 원장(부천21세기치과), 이명진 대표(힐리스닝 코칭 아카데미), 조재현 원장(청주프라임치과)이 강의를 이끈다. 최희수 원장은 ‘어르신 보험 진료 강화에 따른 치과 경영의 변화’를, 이명진 대표는 ‘어르신 상담, 마음의 문을 여는 골든 키’, 조재현 원장은 ‘화합과 상생을 위한 치과건강보험 10.0’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덴티스는 이번 심포지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6월 초, 디렉팅 간담회를 가졌다. 연자들이 모두 모인 이 자리를 통해 심포지엄의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강의내용을 공유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덴티스의 디지털 역량을 공식적으로 공개하는 개막전이라고 생각한다”며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서 덴티스의 역량을 일면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신 디지털 장비 공개되는 전시부스 운영

이외에도 덴티스는 강연장 입구 복도에 최신 디지털 라인업과 신제품을 선보이는 전시장과 특별체험을 위한 이벤트존을 구성한다. 전시장에서는 심플 가이드를 비롯해 덴티스의 심플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이며, 새롭게 도입되는 디지털 장비도 공개할 계획이다.

 

심포지엄 특별 프로모션과 현장 특판행사도 준비돼 있다. 메인강연에 참가하는 모든 이들에게 Ovis BONE 0.1g 2개, 가이드 휠+드릴 2세트, 루비스 버튼 10개입 1박스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5만원 상당의 참가 기념품을 제공한다. 스탭강의에서도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유멤버스 무료수강권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시장 5개 지정부스를 투어하면 Orascar 3개, Ovis BONE BCP 0.1g 1개, 커피상품권 1만원권 중 한 가지를 선택 제공하고, 포토존에서 기념촬영를 한 후 심포지엄이 진행되는 동안 SNS에 업로드할 경우 커피상품권 1만원권을 선착순 제공한다.
덴티스는 최근 해외 각국에서 소규모 지역 세미나와 대규모 월드 심포지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GDIA와 함께 글로벌 역량을 담은 국내 학술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며, 직접 찾아가는 교육 세미나와 임플란트 임상 세미나를 기획하고 있다. 최근 임플란트 사업부문에서 덴티스의 행보가 두각을 나타내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인터뷰] 문성용 교수(조선치대)

 

“모든 임플란트 호환되는 디지털 시스템”

 

Q. 심플 가이드를 주제로 한 이번 강연의 전반적인 내용은?

기존의 가이드 시스템이 폐쇄적인 시스템, 즉 출시된 회사의 임플란트 제품만 적용이 가능하다면 심플 가이드는 다양한 회사의 임플란트를 적용할 수 있어 활용성이 매우 높다. 또한 기존 시스템은 직접 디자인하기 위해 복잡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었다면, 심플 가이드는 간단한 교육만으로도 디자인이 가능할 정도로 매우 심플하다. 이번 강연에서는 이러한 심플 가이드의 임상적인 활용팁을 다룰 예정이다.

 

Q. 심플 가이드의 도입으로 인한 임상적 장점은?

우선 환자 입장에서는 정확한 위치에 안정적으로 식립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예후에 유리하다. 또한 수술 전 수술계획을 통해 시술시간을 줄일 수 있고, 시뮬레이션을 바탕으로 발생 가능한 합볍증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술자 입장에서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임플란트와 호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스템이 비교적 쉽고 간단해 다양한 형태로 디자인할 수 있다. 그 만큼 활용성이 높아진다.

 

Q. 심플 가이드와 제니스가 조화를 이룬다면?

심플 가이드의 장점은 기존 가이드와 다르게 다양한 환자군에서 시술자가 원하는 형태의 가이드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3D 프린터까지 구비를 한다면 직접 디자인한 가이드를 곧바로 출력할 수 있어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Q. 디지털 시스템이 향후 치과계에 미칠 영향은?

현재 디지털 시스템을 사용하는 치과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의학과 비교하더라도 치과에서의 디지털 접목은 괄목할만한 수준이다. 향후 치과계는 디지털 시스템이 필수가 될 것이다. 디지털 시스템의 활용은 치과계의 현재이자 미래이며, 시대적 흐름이라고 생각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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