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엠티에이 도티병원 후원

2016.10.14 14:34:38 제701호

가난한 환자 위한 치과치료 지원

신개념 근관내이식재료 전문회사인 바이오엠티에이(대표 유준상)가 가난한 환자들을 위한 병원인 마리아수녀회 도티기념병 치과에 근관치료 재료를 후원하고 있다. 바이오엠티에이는 지난 2015년부터 근관치료에 필요한 Ortho- MTA와 Biofilling KIT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7일 도티기념병원에 치과용 DSLR 카메라를 기부하기도 했다.

 

도티기념병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비나 입원 치료비가 없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가난한 환자를 돌보는 마리아수녀회가 설립한 병원이다.

 

특히 아주대학교병원 치과 백광우 前교수가 도티기념병원 치과 과장으로 부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치과진료가 더욱 활발해 지고 있다. 백 교수는 지난 1979년부터 마리아수녀회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외 소년의집에서 치과진료봉사를 펼쳐 지난 2014년에는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바이오엠티에이 관계자는 “백광우 교수는 아주대병원 치과 과장을 그만두고, 올해 도티기념병원 치과로 부임하면서 가난한 이들을 위한 치과진료를 하고 있다”며 “열악한 환경이지만 환자들을 위해 단 몇 분의 휴식조차 허용하지 않고 진료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이오엠티에이 유준상 대표는 “진료 환경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치과진료를 하는 백광우 교수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며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으로 고통 받는 안타까운 환자를 위해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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