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PRODUCT] 코메트디엠아이코리아 '임플란트 주위염 키트'

2016.10.17 15:41:48 제701호

임플란트 주위염 수술적 처치 방법의 신세계

코메트디엠아이코리아(이하 코메트)가 ‘GAMEX 2016’에서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임플란트 스케일링이 가능한 임플란트 주위염 키트가 바로 그것. 올해 연이은 신제품 출시로 눈길을 끌고 있는 코메트가 이번에는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를 위한 새로운 제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임플란트 성형술의 등장, 주위염 말끔하게 해결!
이번에 코메트가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임플란트 주위염 키트다. 현대의 임플란트 기술은 잘 갖춰진 임플란트 시스템 덕분에 급속히 발전하고 있지만, 임플란트를 성공적으로 식립했더라도 저작활동이 시작되면 임플란트는 노화되기 마련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화학적으로 세척하거나 항생제를 투여하는 비외과적인 방법이 있는데 이는 점막염일 경우 회복이 가능하나 주위염일 경우에는 효과를 보기 어렵다. 그러다보니 주위염에서는 절개를 통해 임플란트와 골을 노출시켜 감염된 조직을 제거하는 것이 일반적일 터. 하지만 감염된 조직을 제거하더라도 임플란트 표면 나사선의 세균막 제거는 쉽지 않다.


특히 임플란트 주위염의 전형적인 징후는 임플란트 주변의 우묵한 모양의 골 손실이다. 코메트는 임플란트 표면의 나사선을 밋밋하게 밀어내는 ‘임플란트 성형술’을 고안, ‘임플란트 주위염 키트’를 개발하게 됐다.


임플란트 표면 연마, 임플란트 주위염 차단 ‘만족’
코메트의 ‘임플란트 주위염 키트’는 롱, 에그, 플레임 모형의 카바이드 제품으로, 임플란트 주위염의 서지컬 진료를 위해 구강 내에서 사용하는 제품으로 임플란트 성형술을 가능케 한다. 이 제품들은 미세한 부위 혹은 전체적으로 감염된 나사선 임플란트 표면을 매끄럽게 삭제할 수 있는 제품들로, 임플란트 표면을 균일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특유의 모형’과 30㎜의 ‘긴 길이’ 때문에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이나 가장 아랫 부분인 임플란트 픽스쳐 하부파트 작업까지 가능케 한 것이 장점이다. 임플란트와 임플란트 넥·숄더 부위의 접근성에 따라 술자는 에그(H379/H379UF)모형 또는 플레임(H48L/H48LUF) 모형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두 제품 모두 기본(빨간띠) 거칠기와 울트라파인(흰띠) 거칠기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 두 가지를 조합해 사용할 경우, 매우 부드러운 표면 처리가 가능하다.


특히 레드 컨트라앵글 핸드피스에 사용되게 만들어진 이 제품들은 임플란트 주변을 시계 반대방향으로 틀며 사용하면 된다. 제품 사용 시, 술자가 완벽하게 컨트롤할 수 있어 사용 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코메트의 임플란트 주위염 키트는 성형된 임플란트 주변에서 골폭과 골 높이가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성형하지 않은 임플란트 표면에서 골폭과 골높이가 가장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표면을 성형해준 임플란트는 주위염의 진행을 차단할 수 있었으며, 주위염 발생 시, 염증의 제거 및 임플란트 표면 세균막의 제거가 간단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골 흡수를 막아 주위염 치료 후 골재생에 있어서 효과를 볼 수 있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유저후기] 

Dr. Martin Durholt (Durholt Zahnarzte)


“나사선 표면의 제거, 주위염과 감염 위험 벗어나”


독일 Dr. Martin Durholt에 따르면 코메트의 ‘임플란트 주위염 키트’에 대해 티타늄 표면의 제거는 안정적이고 감염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특히 주위염 키트의 다양한 모양은 임플란트의 다양한 디자인을 커버해, 총 길이 30㎜ 키트로 시야를 확보할 뿐만 아니라 구강내 접근이 용이, 인공 보철물의 작업이 뛰어났다(발췌: Periimplantitis-when implants are past their prime, Dr. Martin Durholt, First publication in ZMK 5/16).


임플란트 주위염은 임플란트를 성공적으로 식립했더라도 저작활동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임플란트 나사선에 끼이는 세균 염증들이 주위염을 발생시킬 수 있다. 기존에는 주위염 발생 시, 임플란트 주변의 경조직을 본래의 상태로 돌리기 위해 골을 개선하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이는 간단하지 않을 뿐 아니라 임플란트 표면을 확실하게 소독하지 않을 경우 골 재건술은 어렵다.


이번에 코메트에서 개발한 카바이드 제품은 구강 내 티타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임플란트 표면 티타늄을 밋밋하게 밀어내 임플란트 식립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이고 감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 환자와 술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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