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치의학교육원(SIDA)가 주최하는 치과 상담자 과정 27기가 문을 연다. 2월 12일과 19일, 2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치과 근문 2년 이상으로 상담실장을 준비하는 스탭을 대상으로 한다.
“나를 알고 환자를 이해할 수 있어야 진정한 치과상담이 될 수 있다”는 취지로 실제 경험에서 나오는 생생한 상담기법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임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케이스별 상담, 상담자료를 활용한 개개인 맞춤상담 등 상담실장이 갖춰야 할 부분을 꼼꼼히 짚어줄 전망이다.
첫날인 12일에는 ‘환자를 대하는 상담사의 마음가짐’에 대한 강연과 ‘우리 병원의 강점-약점 분석토론’, 환자경험 관리, 환자정보 분석에 대한 강연과 ‘문진표와 파노라마를 활용한 환자정보 찾기 스터디’가 이어진다. 이 외에도 ‘상담자료를 활용한 상담 팁’ 강연을 통해 PPT 활용 및 스토리텔링 상담을 다룬다.
2회차인 19일 강연에서는 환자 특성별, 진료케이스별, 수납컨설팅 상담스킬에 대해 다루면서 계속적인 리콜관리, VIP 환자 관리 및 특별관리 등의 내용을 포함한 ‘소개환자 창출을 위한 환자관리’ 방법도 공개된다. 또한 불만환자의 심리, 효과적인 상담포인트와 대처법으로 강연을 마무리한다.
채아연 실장(파주행복치과)과 황은경 실장(서울리더스치과)이 연자로 나서며, 수강인원은 20명으로 한정한다.
◇문의 : 02-592-0333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