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치대여동문회(회장 박경아·이하 경여동)가 지난 2일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여동문회 새내기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경여동 박경아 회장, 경희치대동창회 안민호 회장, 경희치대 황의환 부학장,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박인임 회장을 비롯해 각 기수별 회원과 새내기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박경아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줬다. 오늘의 새내기 환영식이 서로를 의지하고 격려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여동의 발전을 기원하는 방몽숙 동문(2기)의 건배제의와 기수별 소개가 이뤄졌으며, 경여동 신영주 전 회장에게 그간의 노고에 보답하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경희치대 어코스틱 기타 동아리 ‘애야라시’의 공연으로 환영식은 무르익었다.

이날 행사의 주인공인 새내기 소개에서는 참석한 모든 45기 동문들이 무대 앞으로 나와 선배들에게 일일이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선배들은 미리 준비한 꽃다발을 건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