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부 첫 직선회장은 누구?

2017.02.10 13:00:40 제717호

기호 1번 정진- 기호 2번 김재성-기호 3번 최양근, 現회장단 ‘3파전’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의 첫 직선제는 집행부 후보 3인의 치열한 각축전이 될 전망이다.


지난 7일 후보등록 마감 및 기호추첨을 진행한 결과 현 집행부 정진 회장과 김재성 부회장, 최양근 부회장(기호 순)이 각각 출마했다.


현 회장인 기호 1번 정진 후보(경희치대 87년 졸)는 1호 여성지부장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고, 지난 회장선거에서 경쟁했던 곽경호 부회장 후보(서울치대 81년 졸)와 팀을 이뤘다.


기호 2번 김재성 후보(전남치대 91년 졸)는 현 집행부에서 정진 회장과의 갈등을 표출했던 인물로, 정찬식 前감사(연세치대 92년 졸)를 부회장 후보로 내세웠다.


기호 3번 최양근 후보(서울치대 88년 졸)는 집행부에서 호흡을 맞춰온 현 경기지부 정책연구이사인 최유성 부회장 후보(경희치대 92년 졸)와 함께 출마한다.


본격적인 선거운동 기간에 돌입하는 경기지부는 13일과 16일, 22일 3회에 걸쳐 입후보자 초청 정견발표회를 개최한다. 13일에는 경기지부 회관에서, 16일에는 구리시체육관, 23일에는 부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각각 진행된다.


경기지부 직선제는 모바일과 우편투표를 병행하며, 오는 3월 3일 투표와 개표가 이뤄진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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