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구총회] 미가입 치과 입회 방안 모색

2017.02.23 15:15:04 제719호

지난 10일 동대문구회 총회, 최종인 신임회장 선출

동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윤종상·이하 동대문구회)가 지난 10일 제5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윤종상 회장은 “다른 구회와는 다르게 3년이라는 임기를 맡았지만, 이사들을 비롯해 회원들의 많은 도움으로 무난하게 회무를 마칠 수 있게 됐다. 차기 집행부도 잘 해내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이날 외빈으로 참석한 서울시치과의사회 권태호 회장은 “36대 집행부도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소통을 중심으로 회원들의 요구를 많이 듣기 위해 노력했다. 서울지부 차기 집행부도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며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서울지부장 표창과 우수반회 시상이 이어졌다. 표창패는 박재오 자재이사에게 돌아갔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반회 활동으로 타 반회에 모범이 되는 반회에게 주는 우수반회상은 9반에 돌아갔다.


1부 기념식에 이은 2부 총회에서는 지난 회기에 대한 감사보고 및 결산, 사업보고가 진행됐다. 감사보고에 나선 허귀남 감사는 “시의 적절한 현안들을 상정, 해결책을 마련함으로써 회원을 위해 일하는 이사회의 참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반면 반모임과 홈페이지가 충분히 활성화되지 못한 점은 개선사항으로 지적했으며, 미가입 회원에 대한 집행부의 노력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임원개선이 이뤄져 최종인 총무이사가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인터뷰] 최종인  신임회장 (동대문구회)


“구회 친목 도모·젊은 치의 유입에 힘쓸 것”


Q. 취임 소감을 전한다면?
개원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구회를 이끌어나가게 될 이사들과 함께 3년 동안 동대문구를 잘 만들어나가도록 하겠다.


Q. 주요 추진사업은?
젊은 치의들의 상황이 어렵다보니 미가입 치과도,  회비 미납자도 늘어나고 있다. 그런 부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해야 될 것 같다. 젊은 치의들을 위해 구회 뿐 아니라 서울지부와 협회 차원에서도 방안이 필요하단 생각이다. 무엇보다 구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


한지호 기자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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