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기협 집행부, 힘찬 새출발 기원

2017.05.01 10:48:06 제728호

김양근 회장, 지난달 24일 이취임식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양근‧이하 치기협)이 지난달 24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제25대‧제26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0대 회장단 김철수 당선인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배경택 과장,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 건강사회운동본부 이수구 이사장 등의 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25대 회장을 역임한 김춘길 명예회장은 이임사에서 “치기협을 떠나게 되면서 그간 기공계를 이끌어왔던 고문들의 심정이 이해가 된다. 지난 3년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더불어 나 자신이 발전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됐다”며 “유흥근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베풀어줬던 따뜻한 격려 평생 안고 가겠다. 김양근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가장 성공적인 치기협의 원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양근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3년간 치기협을 이끌어준 김춘길 회장을 비롯한 25대 집행부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 치기협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3년간 회원들의 행복과 희망을 위해 정진하고자 한다. 혼자라면 벅찰 수도 있지만, 회원들과 함께라면 충분히 가능하다.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회장으로서 주어진 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 외빈으로 참석한 치협 제30대 회장단 김철수 당선인은 “치과도 치과기공소의 경영도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이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치협과 치기협이 직능을 넘어 대단결을 이룰 수 있도록 기대하겠다”며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당부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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