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 중동 심포지엄으로 성장성 기대

2017.05.11 16:59:58 제730호

요르단 시장 점유율 2위, 중동 잠재력 재확인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 이하 메가젠)가 지난달 26일과 27일 양일간 요르단 사해에 있는  Kempinski Ishtar DeadSea 호텔에서 ‘The 2nd MegaGen Middle East and Africa Scientific Meeting in DeadSea’를 개최했다. 이번 메가젠 국제심포지엄에는 요르단 및 중동지역 치과의사 400여명이 참석해 디지털 임플란트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메가젠의 기술력에 큰 호응을 보여주었다.

 

메가젠 관계자는 “유럽 내 임플란트 시장에서 한국 기업 중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메가젠은 중동지역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며 “요르단 내에서는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를 맞은 이번 중동 심포지엄은 ‘The Change?Faster, Easier, Smarter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9명의 저명 연자들이 강연에 나섰다.

 

Dr. Miguel Stanley의 ‘Life Changing Dentistry’ 강연은 어떤 치과의사가 될 것인지에 대한 영감을 불어넣는 강의로 호평을 받았다.

 

박광범 대표(대구미르치과병원장)는 ‘Biology: The Key for Successful Implant Treatment’를 주제로 성공적인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필수요소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Thomas Han 교수는 ‘Predictable, Soft and Hard Tissue Management for Complex Esthetic Cases in Implant Dentistry’를 통해 임플란트 심미케이스에서 예측 가능한 Soft tissue, hard tissue management에 대해 강연했다.

 

김종철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은 ‘Techniques, Toos or both? Creativity is just connecting things’를 통해 ‘R2GATE’ 관련 다양한 케이스를 선보였으며, 최근 론칭한 R2 GATE Lite 앱을 소개했다.

 

이 외에 중동지역 연자의 강의로는 △Dr. Bassim Essadi의 ‘Osseointegration, then what?’ △Ahmad Hamdan 교수의 ‘Role of platelet preparations in tissue regeneration: what does Biology say?’ △Dr. Samuel Lee의 ‘Review of surgical complications and its management’ △Dr. Munir Silwadi가 ‘Digital Implantology with AnyRidge System’ △Dr. Majed Abu-Arqub의 ‘graftless sinus lift, change the way you cruse’ 등이 진행됐다.

 

전시부스에서는 AnyRidge, AnyOne 임플란트 시스템 등 메가젠의 메인 임플란트 제품과 R2GATE 및 R2GATE Lite, 그리고 2종의 CAM 장비를 통해 디지털 워크플로우 환경을 선보였다. 또한 핸즈온 부스에서는 R2GATE 가이드 제품과 i-Gen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참가자들로부터 더욱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메가젠 관계자는 “국산 임플란트 중 유럽 수출 1위 임플란트 업체인 메가젠은 유럽지역뿐만 아니라 중동, 아시아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어, World Champ기업으로 선정돼 KOTRA의 후원을 받았다”며 “이번 심포지엄에는 요르단 한국대사인 이범연 대사의 축사와 요르단 전 보건부장관 Dr. Yassin Al-Husban의 축사로 메가젠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또한 “메가젠은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임플란트의 본고장인 유럽을 타깃으로 삼이 이미 유럽지역 거의 모든 국가에 파트너를 구축, 유럽전역에서 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중동지역에서의 메가젠의 성장잠재력을 재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덧붙였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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