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PRODUCT] 스피드덴탈 ‘원셀프’

2017.07.03 14:28:45 제736호

5년간 연구 끝에 탄생한 토종 브라켓
심미성은 높이고 이물감은 낮춰…하반기 출시될 ‘원셀프 P’도 기대

5년간 연구 끝에 탄생한 토종 브라켓

심미성은 높이고 이물감은 낮춰…하반기 출시될 ‘원셀프 P’도 기대

 

스피드덴탈(대표 김기수)이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스피드덴탈의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 ‘원셀프’는 5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한 값진 결과물이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성능으로 승부수를 걸 예정이다. 또한 올 하반기부터 세계적 수준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자랑하는 후속 제품들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고 하니, 향후 스피드덴탈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뛰어난 품질과 비교할 수 없는 가격 경쟁력

자가결찰 브라켓은 호선을 쉽게 장착할 수 있다는 이점으로 교정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여기에 심미성까지 더한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은 환자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지속적인 수요를 창출하고 있는 추세다.

 

스피드덴탈 역시 대세로 자리 잡은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 개발에 사활을 걸었다. 약 5년전 자가결찰 브라켓 개발에 착수한 스피드덴탈은 ‘원셀프’를 최근 시장에 내놨다. 그 과정에서 시제품 6,000세트를 전량 폐기하는 일까지 벌어지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는 완성도를 더욱 높인 ‘원셀프’를 탄생시키는 데 자양분이 됐다.

 

‘원셀프’는 기존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은 극대화한 제품이라는 게 김기수 대표의 설명이다. 먼저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의 최대 장점인 심미성을 더욱 끌어올렸다. 세라믹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심미성은 물론이고, 클립 부분에서도 최대한 치아색에 가까운 색상을 구현, 단점을 보완했다.

 

더불어 국산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 중 높이가 가장 낮아 이물감을 최소화했으며, 메시 구조에 샌딩처리까지 가미한 베이스는 적절한 본딩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김기수 대표는 “일반적으로 세라믹에 샌딩처리를 할 경우 크랙현상이 발생하는데, 이 부분까지 모두 보완을 마쳤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개발과정에서 6,000세트를 전량 폐기했던 실패사례를 본보기 삼아, 최종 제품출시까지 세라믹에 대한 강도 테스트, 클립의 개폐 테스트를 철저히 시행, 완벽한 내구성을 갖췄다고 김기수 대표는 강조했다.

 

제품의 품질은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고 있다.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브라질과 중국, 미국, 두바이, 일본에까지 수출되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해외보다 경쟁이 치열한 국내시장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안정적인 진입을 노릴 예정이다. 수입산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의 절반 이하 가격으로 출시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출시를 기념해 ‘원셀프’ 한 세트 구입 시 3M의 6번, 7번 튜브 총 8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교정시장 흔들 하반기 출시 예정작 ‘원셀프 P’

스피드덴탈은 이번 ‘원셀프’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중으로 passive 타입인 ‘원셀프 P’와 메탈 Mpa, 그리고 로듐을 도금해 심미성을 끌어올린 와이어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원셀프 P’에 거는 스피드덴탈의 기대는 상당하다. 그만큼 정성과 노력을 기울인 제품으로 가격은 물론이고 품질면에서도 외산을 훌쩍 뛰어넘는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자가결찰 브라켓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캡을 티타늄으로 제작, 기존의 단점을 대폭 개선했기 때문이다. 기존 자가결찰 브라켓의 경우 캡 사이에 음식물이 자주 끼여, 캡 자체가 열리지 않는 일이 발생했었다. 때문에 음식물 제거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데, 그 과정에서 무리한 힘을 가하다 캡이 고장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무리한 힘을 가해 캡을 열긴 했지만, 다시 정상적으로 결찰되지 않는 것.

 

하지만 ‘원셀프 P’는 캡을 티타늄으로 제작, 아무리 무리한 힘을 가해 캡을 열더라도 다시 정상적으로 결찰할 수 있도록 했다. 그만큼 유지관리 측면에서 사용 편의성이 증가한 것이다. 또한 스피드덴탈은 ‘원셀프 P’의 바디를 미국에서 전량 생산하고, 코팅과 슬롯 등의 후 가공을 한국에서 진행하는 방식으로 품질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김기수 대표는 “앞으로도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원셀프’를 비롯해 향후 출시 제품들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02-777-2809/2875

 

전영선 기자 ys@sda.or.kr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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