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 ‘학술’기업이라는 새로운 면모 과시

2017.06.29 17:24:22 제736호

지난 24~25일, 덴티스 월드 심포지엄…20개국 650명 참석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더케이서울호텔에서 ‘2017 덴티스 월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월드 심포지엄에는 전 세계 20개국에서 650여명이 참석,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는 덴티스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글로벌 덴탈 임플란트 아카데미 ‘GDIA Global’의 발족을 알린 이번 심포지엄은 앞으로 세계 시장에서 학술연구와 교육사업을 펼쳐나가겠다는 덴티스의 의지가 담긴 특별한 행사였다.

 

심포지엄 첫날인 지난 24일에는 GDIA 글로벌 미팅과 덴티스 월드 나이트(전야제)를 개최, GDIA를 통해 쌓아온 덴티스의 글로벌 역량을 소개했다. 전야제인 덴티스 월드 나이트에서는 우수 딜러상 포상, 퓨전국악 기념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을 사로잡았다.

 

25일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5명의 디렉터와 15명의 국내외 연자들이 수술, 보철, 주위염 등 다양한 주제의 메인강연과 핸즈온 및 소그룹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메인강연에서는 수백여명의 해외 치과의사들에게 수준 높은 국내 치의학과 임상 테크닉을 전수했다. 실제로 국내 임상 테크닉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박정철 교수와 조영린 원장의 핸즈온 세션은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강연장 외부에 설치된 전시부스에서는 필수 장비로 구성된 덴티스 클리닉을 비롯해 △임플란트와 보철, 바이오 제품들로 구성된 임플란트 부스 △Simple Guide와 ZENITH, 캐드캠 장비들로 구성된 디지털 부스 △새롭게 오픈되는 쇼핑몰 부스 등 다양한 테마의 부스를 마련, 덴티스 제품의 우수성을 일목요연하게 전시했다. 특히 ZENITH 신모델을 비롯해 Simple Guide Plus, Ovis Collagen/BCP Membrane, Ovis Xeno, HI SCAN 등 최신제품을 대거 소개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GDIA와 더불어 덴티스가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세계적인 학술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아갈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한 행사였다”고 말했다.

 

향후 덴티스는 GDIA 글로벌 사업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 전세계 시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 GDIA와 함께 하는 다양한 임상 세미나가 예정돼 있는 등 GDIA 코리아 사무국의 본격적인 활동도 시작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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