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 오는 23일

2011.04.04 09:38:47 제439호

바이러스성 전염병, 어떻게 대비할까?

대한치과감염학회(회장 신승철·이하 감염학회)가 2011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감염방지는 습관이다’를 주제로 펼쳐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과 감염관리에 대해서’를 대주제로 △최근 인플루엔자에 대한 우리의 대응(이재갑 교수·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치과 에이즈 검사 도입 후 의료진의 형태 변화(박정철 교수·연세치대) △치과 수술 후 항생제의 적절한 사용에 대한 전향적 연구(이종호 교수·서울치대)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정부 치과병원 감염관리 평가 개선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신호성 부연구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발표와 이에 대한 패널토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감염학회 측은 “최근 신종플루처럼 급성으로 다가오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에 대해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치과 의료기관에서의 대응방안을 고민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치과 내 에이즈 검사를 통한 의료인의 의료행위에 있어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고, 치과수술의 올바른 가이드라인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개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치과병원평가 항목에 감염관리 항목이 포함되고, 정부가 감염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가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같이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는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5시, 삼성서울병원 강당에서 펼쳐진다.


◇문의 : 010-8938-7785(김훈수 사무국장)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기자
본 기사의 저작권은 치과신문에 있으니, 무단복제 혹은 도용을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치과의사회관 2층 / 등록번호 : 서울아53061 / 등록(발행)일자 : 2020년 5월 20일 발행인 : 강현구 / 편집인 : 최성호 / 발행처 :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 대표번호 : 02-498-9142 /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