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합-심미 대가의 40년 노하우

2011.04.04 09:38:47 제439호

심미치과학회, 오는 30일 Dr.Honda 특별강연 관심집중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명진·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심미보철 성공을 위한 임상적 기초’를 주제로 한 특별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특히 국내 강연에서는 보기 드문 30년, 40년 임상 데이터들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말 그대로 교합분야 대가들의 40년 임상 노하우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Dr. Itoh Yusaku, Dr. Honda Masaaki를 초청연자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심미보철의 성공을 위한 생물학적 요구조건’, ‘심미보철 치료에서 구치부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두 연자의 강연이 각각 150분에 걸쳐 진행된다.

 

국내 치과의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Dr. Honda의 강연은 교합, 보철, 치주 등을 한 데 아우르며 일상에서 이뤄지는 치과치료의 패러다임을 다시 한 번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진환 학술위원회 이사는 “교합과 심미 분야에 있어 유명한 연자들로, 40년에 걸친 환자들의 long-term 데이터가 공개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모든 치과치료의 마무리라 할 수 있는 교합 분야에 있어 어려운 이론에 치우치기보다 임상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주제로 다루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개원가에 도움이 되는 강연이 될 것으로 자신했다.


이번 특별강연회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8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펼쳐진다.


심미치과학회는 또 이보다 1주 앞선 23일에는 김일영 원장(크리스탈치과)을 연자로 한 컴포짓 핸즈온 코스를 진행한다.


‘Diastema를 정복하면 전치부 레진이 보인다’는 주제로 개최되며, 전치부 레진 강연과 실습, 질의응답 시간이 충분히 제공될 계획이다.


참가인원이 선착순 25명으로 제한되는 만큼 관심 있는 치과의사들은 신청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핸즈온 코스는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7시 30분까지 경희치대 임상전단계 실습실에서 개최된다.


◇문의 : 02-465-0167 (엄은영 실장)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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