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부, 전문의제도 관련 전회원 설문조사

2017.11.02 15:04:14 제752호

지부 입장 재정립 필요성 대두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이하 경기지부)가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관련 전회원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경기지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일주일 간 경기지부 홈페이지(www. ggda.kr) 및 경지지부 인터넷 신문 덴티스트(www.dentist.or.kr)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며 독려했다. “경기지부의 공식적인 의견은 의료전달체계 확립과 적정 전문의 수를 유지하는 ‘소수전문의제’이나, 변화된 환경에 맞춰 회원들을 의견을 반영하고 공식입장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어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현재 상황에서 경기지부의 입장은 어떠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기수련자를 위한 타 전문과목과 비롯해 미수련자를 위한 전문과목(통합치의학과)이 경쟁력이 있다고 보십니까? △통합치의학과 응시를 위해 필요한 300시간의 교육연수시간이 적절하다고 보십니까? △60시간의 임상실무교육이 적절한 교육시간이라 생각되십니까? △전문의 경과조치 시험에 응시하실 예정입니까? 등의 문항으로 준비됐다.

한편,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교육이 시작되면서 일부 지부에서는 참여 거부를 선언하는 등 개원가의 반응이 심상치 않은 상황. 경기지부 또한 지부차원의 명확한 입장정리를 위해 회원들의 중지를 다시 한번 모으고자 한 것으로 파악된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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