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대표 치과의사 공연 단체인 덴탈씨어터(회장 허경기), 덴탈코러스(회장 박성호), 치과의사 밴드연합회(회장 이의석)와 함께 ‘2017 치과인 공연예술제’ 공동 홍보에 나섰다.

3개 단체는 치협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허경기)의 제안에 적극 호응, 각 단체의 공연 일시와 장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동 포스터를 만들어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다.

치협과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의 후원으로 이뤄지는 ‘2017 치과인 공연예술제’는 △오는 11일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제8회 치과의사밴드 연합음악제 △23일부터 26일까지 가나의 집 열림홀에서 덴탈씨어터 제20회 정기공연 ‘아트’ △다음달 3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덴탈코러스 제27회 정기연주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덴탈씨어터는 지난달 31일 서초구 치과의사회관에서 제20회 정기공연 ‘아트’ 시파티를 갖고 공연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이번 시파티는 치협 박인임 부회장을 비롯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 윤정아 부회장 등 내외빈과 덴탈씨어터 배우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공연 작품 ‘아트’를 소개하고, 제문을 낭독하며 고사를 진행했다.

이날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 등은 덴탈씨어터 허경기 회장에게 축하인사와 후원금을 전달하며 덴탈씨어터의 활동을 적극 독려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덴탈씨어터의 20번째 정기공연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매년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치과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덴탈씨어터인 만큼 이번 공연 또한 뜨거운 성원이 함께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덴탈씨어터의 영원한 발전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