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로 앞서가는 국산 임플란트에 주목

2017.11.06 15:55:51 제752호

메가젠, 도쿄 국제 심포지엄 성공리 마무리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달 14일과 15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13th Annual MegaGen International Symposium(이하 메가젠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메가젠은 치과계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매년 참신한 주제로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메가젠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메가젠심포지엄은 ‘DIGITAL SMILE’을 대주제로, 15명의 세계적인 연자들이 강연에 나섰다. 특히 이번 일본 메가젠심포지엄에는 일본 현지 치과의사는 물론, 세계 46개국에서 1,100여명의 치과인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메인 강연 전 사전등록자에 한해 진행된 심화 워크숍에서는 3개의 세션이 펼쳐졌다. Dr. Yoshiharu Hayashi와 Dr. Mitsias E. Miltiadis, 한창훈 원장 등이 전치부 심미수복을 위한 루트멤브레인 테크닉을 다뤘으며, 김종철 원장이 ‘R2GATE’관련 이론 및 핸즈온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본격적인 메가젠심포지엄 첫날에는 Dr. Perry R. Klokkevold를 좌장으로 4명의 연자가 강연을 펼쳤다. 먼저 박광범 원장이 ‘Today and Future of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Thomas Han 교수의 ‘Successful, Predictable, Minimally Invasive Surgical Approach to Implant Esthetics’ △Antonio Barone 교수의 ’Soft and Hard tissue healing around immediate implants’ △Dr. Homa Zadeh의 ‘Peri-implant soft tissue management : strategies to provide long-term soft tissue and bone stability’ 등의 강연이 펼쳐졌다.

 

메가젠심포지엄 둘째 날에는 Dr. Hiroshi Kawazu가 좌장을 맡아 심미 임플란트 수복에 대한 최신 흐름을 접할 수 있었다. 이날 강연에는 △Dr. Takashi Nakayama의 ‘Minimally Invasive. Patient Friendly’ △Dr. Yusuke Kawazoe의 ‘Advantage of AnyRidge short-length implant in molar’ △Dr. Seiji Aruga의 ‘What's Possible? The Innovative Knife Thread Design. AnyRidge’ △Dr. Joseph Kan의 ‘The Anterior Implant : Predicting Esthetics & Provisionalization’ 등이 진행됐다. 또한 Dr. Yoshiharu Hayashi는 AnyRidge 임플란트를 통한 Root Membrane technique 노하우에 대한 강연을 했으며, Dr. Scott Ganz는 기술 발전에 따른 guided surgery 혁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밖에 심포지엄에서는 △김종철 원장의 ‘R2GATE Digital Oral Design: with the aim of full digital dentistry’ △Dr. Eric-Jan Royakkers의 ‘The Missing Link’ △Dr. Neal Patal의 ‘AnyRidge with Chairside Economical Restoration of Esthetic Ceramics(CEREC restoration)’ △Dr. Hideo Kawa hara의 ‘Back to the Basics : Proper Occlusion and Rehabilitation of Chronically and Cognitively Impaired Patients’ △Dr. Miguel Stanley는 ‘Cloud Dentistry : how technology is changing the way we build smiles’ 등 강연이 이어졌다.

 

한편, 메가젠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전시부스를 운영해 메가젠의 모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메인 제품인 AnyRidge 임플란트는 지난해 일본 론칭 세미나 이후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어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일본 내 점유율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또한 관람객들은 ‘R2GATE Digital Oral Designer’ 프로그램을 비롯해 △TI-CAM PRO △WHITE CAM PRO △MEG PRITERⅡ 등 디지털 시스템에 주목했다.

 

메가젠 관계자는 “국산 임플란트 중 유럽 수출 1위 임플란트 업체인 메가젠은 임플란트 본고장인 유럽지역뿐만 아니라 미주, 중동, 아시아지역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며 “일본 현지에서도 많은 세계 치과의사들에게 메가젠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알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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