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평, 광주·전남 6·10항쟁기념사업회 MOU

2018.02.05 15:09:30 제764호

6월항쟁 되새기며 사회공헌 다짐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이 지난달 29일 조선대학교치과병원 3층 다산실에서 광주·전남 6·10 항쟁기념사업회(이사장 최병상)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단법인 자평과 광주·전남 6·10 항쟁기념사업회는 양 기관의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광주·전남 6·10 항쟁기념사업회 최병상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민주주의의 회복과 광주·전남 시민이 6월 항쟁의 주체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더욱 발전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평 측은 “광주·전남 지역 6·10 항쟁은 지난 1987년 6월 10일 군사 독재정권에 맞선 전국적인 6월 항쟁을 이끌며 치열하게 진행됐다. 즉 6월 항쟁은 전 지역과 전 부문, 정당, 종교단체 등이 망라된 전 국민적 저항이었다”며 6·10 항쟁의 의미를 되새겼다.

자평 김수관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정신과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본 기사의 저작권은 치과신문에 있으니, 무단복제 혹은 도용을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치과의사회관 2층 / 등록번호 : 서울아53061 / 등록(발행)일자 : 2020년 5월 20일 발행인 : 강현구 / 편집인 : 최성호 / 발행처 :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 대표번호 : 02-498-9142 /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