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폐기물 처리 원활한 해결 노력

2018.03.19 16:22:22 제769호

서울지부 자재위원회 간담회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자재위원 간담회가 지난 9일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자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균 자재이사와 박찬경 자재이사, 손찬형 위원이 참석했으며, 서울지부 최대영 부회장과 신동렬 공보이사, 진승욱 법제이사 등이 특참했다.


이날 간담회서는 최근 회원들의 민원이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는 의료폐기물 수입운반 및 처리 업체들이 일괄적으로 비용을 올리는 등 담합 행위 의혹에 대한 해결책 마련 등을 논의했다.


회원들은 계약 만료에도 불구하고 의료폐기물 처리업체를 변경할 수 없고, 업체들은 서로 간 상도의를 내세워 거래처 변경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는 한 개 소각장이 여러 수집·운반 업체와 거래하고 있는 등 업계의 구조적인 문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최대영 부회장은 “의료폐기물 처리 특히, 관련 업체와의 문제는 타 의료단체서도 많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타 유관단체들의 사례를 연구하고, 필요시 서로 공조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등록면허세 관련 현안과 SIDEX 2018 발전방향 검토 등의 논의가 진행됐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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