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PRODUCT] 힐덴스 'RIOScan'

2018.05.23 17:56:58 제778호

스캔만 하면 OK! 편리하고 빠른 이미지 획득
디지털 이미지플레이트 ‘RIOScan’ 국내 판매 확대

(주)힐덴스가 디지털 이미지플레이트(치근단방사선 영상시스템) ‘RIOScan(리오스캔)’의 국내 판매 확대에 적극 나섰다. 치과용 CBCT, 세팔로, 파노라마 등 치과 영상의료기기 전문기업 (주)레이가 제조한 ‘RIOScan’은 수려하고, 컴팩트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필름 현상 없이 편리하게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날로그 필름의 장점에 +α
최적의 포지셔닝·뛰어난 내구성 등
‘RIOScan’의 총판을 맡고 있는 힐덴스는 “현재 치과에서 치근단방사선으로 영상을 얻기 위해서는 아날로그 필름, 인트라오랄센서(구강센서), 이미지플레이트(PSP)를 사용한다”며 “이중 이미지플레이트는 구강 내 포지션 시 불편하지 않고, 이물감이 적은 아날로그 필름의 장점과 함께 디지털 영상을 단 몇 초 만에 얻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고 전했다.

실제로 아날로그 필름을 이용해 X-ray 구강촬영 후 필름을 현상해 진단하는 방법은 앞서 말한 장점도 있지만, 진료실의 온도에 민감할 뿐만 아니라 현상 스킬에 따라 영상 퀄리티가 달라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현상 후에는 필름을 일일이 차트에 넣어 보관해야 하며, 오랜 기간 보관 시 영상이 바래 진단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외 인트라오랄센서는 2~3m의 USB선 끝 약 4×3㎝(size2)의 플라스틱 등으로 이뤄진 외형 안에 CMOS센서가 내장돼 있다. 컴퓨터에 USB를 꽂아 사용하며 촬영준비 상태에서 외부 X-ray 선량을 받게 되면 자동으로 컴퓨터에 영상이 저장돼 유니트체어의 모니터로 치근단방사선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센서가 두껍고 딱딱해 구치부의 치근단 등 구강 내 깊숙이 X-ray 촬영을 할 때 환자가 불편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또 일부 치과는 인트라오랄센서를 유니트체어에 있는 PC로 옮기면서 촬영하기도 하는데, 자주 옮기다보면 USB에 불량이 발생할 뿐더러 실수로 떨어뜨렸을 때 인트라오랄센서가 깨져 망가지기도 한다.

이미지플레이트는 현재 인트라오랄센서와 함께 유럽, 미국 등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미 해외시장에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RIOScan’ 역시 아날로그 필름처럼 얇고 유연한 이미지플레이트를 이용해 엔도, 임플란트 수술 중 치근단 영상을 얻는 데 매우 유리하다. 특히 스캐너를 통해 필름 현상 없이 단 몇 초 만에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다는 게 힐덴스 측 설명이다.

아울러 촬영 부위 및 목적에 따라 0부터 4까지 플레이트 크기 선택이 가능해 작은 구강 내에서도 최적의 포지셔닝이 가능하며, 원하는 해상도로 맞춤 촬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플레이트를 수천 번 재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또한 국내 치과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CT, 파노라마 소프트웨어와 호환이 가능해 영상 촬영과 관리가 용이하다. 이외에도 디지털 플레이트는 무선으로 높은 휴대성을 자랑하며, 포터블 X-ray가 있는 치과의 경우 여러 유니트체어에서 보다 쉽게 촬영할 수 있다.

‘RIOScan’은 구매 후 2년 동안 무상 A/S가 가능하다. 국내 제조이기 때문에 특히 빠른 A/S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유저 인터뷰] 김형석 원장 (서울e바른치과) 


편리한 촬영, 우수한 영상 “매우 만족”


Q. RIOScan의 장점은 무엇인가?

선이 없기 때문에 이동이 쉽고, 이미지플레이트의 두께가 얇아 구강 내에서 치근단 촬영이 편리하다. 우리치과는 인트라오랄센서를 방사선실에 고정 설치해서 사용하고, RIOScan은 체어사이드에서 사용하고 있다. 특히 엔도 치료나 임플란트 수술 시 두꺼운 인트라오랄센서 대신 유니트체어에서 RIOScan으로 치근단 사진을 촬영하면 매우 편리하다.

Q. RIOScan 사용 후 느낀 변화?
가끔 Bitewing 촬영이 필요할 때가 있다. RIOScan의 이미지플레이트가 얇고 가벼워 Bitewing 스티커를 이용한 Bitewing의 촬영이 가능해졌다. 작은 소아용 플레이트를 이용하면 소아 구치부의 치근단방사선 촬영도 어렵지 않다.

Q. RIOScan과 인트라오랄센서의 차이점?
인트라오랄센서를 사용하다보면 딱딱한 모서리 때문에 환자들이 아파하는 경우가 많아 원하는 부분의 치근단 영상을 얻기가 쉽지 않을 때가 있다. RIOScan의 이미지플레이트를 사용하면 환자의 불편함이 많이 해소되고 구강 내 촬영도 쉬워진다.
또한 인트라오랄센서를 유니트체어에서 촬영하려면 USB선을 각 PC마다 옮겨가면서 촬영해왔다. 자주 옮기다보면 USB선이 고장나기도 하는데, RIOScan은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RIOScan은 치근단방사선 영상도 우수할 뿐만 아니라, 기존 파노라마 프로그램과 호환이 가능해 사용성 측면에서도 매우 만족스럽다.

김인혜 기자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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