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치과병원 ‘미얀마 치의교육’ 성공 안착

2018.09.06 13:00:38 제792호

미얀마 보건부 차관 “치의학 발전에 큰 기여 감사”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원장 지유진·이하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이 미얀마 보건복지체육부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치과의사 교육 프로그램인 ‘Jagal Academy’가 성공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6년 미얀마 보건복지체육부와 MOU를 체결한 이후 지금까지 10차에 걸쳐 미얀마 보건부 선발 치과의사를 교육해 왔다. 8월 현재까지 총 20명의 수료자가 배출돼, 현지에서 보건치과의사로 활동 중에 있다.

 

국제교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성복 교수는 지난달 26일 Dr. Thar Tun Kyaw 미얀마 보건복지체육부 차관과 만나 Jagal Academy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성복 교수는 “이번 결과는 교육의 가치와 수행능력 및 미래지향적 교육내용 개발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귀중한 시금석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 뒤 “교육 프로그램이 실효를 거두려면 미얀마에도 한국과 동일한 수준의 임상 설비 및 기자재가 구비돼야 한다”는 조언도 덧붙였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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