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승인으로 수출 활로 확보

2012.01.09 18:07:13 제477호

동일기연, 초음파 수술기 ‘Sonic Surgeon 300’

(주)동일기연(대표 손동준, 김동범)이 지난달 16일 임플란트용 초음파 수술기인 ‘Sonic Surgeon 300’의 미국 FDA 승인을 완료했다.
이로써 동일기연은 CE(유럽), JPAL(일본), GOST(러시아)의 인증과 더불어 FDA의 인증이 완료됨으로써 세계 주요 시장의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동일기연은 올 상반기 중국 SFDA 승인을 추진 중이다. 동일기연 측은 “초음파 수술기로는 국내 최초로 일본에 이어 미국 FDA까지 승인을 받아 향후 본격적인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일기연은 일본, 터키, 이란 및 러시아 등지에 Sonic surgeon 300을 수출하고 있으며, 미국 FDA 인증으로 북미시장 및 남미, 호주 등의 신규 시장 진입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일기연은 ‘Sonic Surgeon 300’의 핵심소자인 초음파 세라믹 소자 기술, 회로설계 및 소프트웨어 설계기술을 보유해 독자적으로 초음파 수술기를 국산화해 보급했다.
1986년 설립된 동일기연은 1997년 코스닥 상장, 각종 산업용 전자제품 및 가전제품에 필수적 부품인 EMI (Electro Magnetic Interferences) /EMC Filter, 소켓 등을 비롯해 전자부품, HVPS, ESD Eliminator, 초음파 센서 등 세라믹 부품과 제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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