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인,‘치카라카’ 앱으로 동문 소통 강화

2019.04.04 11:57:52 제819호

연세치대동문회 강충규 집행부 본격 가동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강충규·이하 연세치대동문회) 23대 집행부가 출범하고 지난달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우 집행부 주요 사업과 방향에 대한 설명을 가졌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연세치대동문회 강충규 회장을 비롯해 김선용 수석부회장, 이정욱 총무이사, 김세진 문화복지이사, 심동욱 홍보이사 등 새로 구성된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2일 제45차 정기대의원총회를 통해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강충규 회장은 바로 집행부 임원을 구성하고, 지난 1월 8일 신년교례회, 조위금 단체보험계약 사업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강충규 회장은 지난해 ‘연아동문 신촌 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을 맡아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번 집행부에서 연아인페스티벌 일정에 대해서는 현재 결정하지 않았지만, 강 회장은 대규모 행사보다 동문회 내부 결속을 다지는 데 더욱 노력할 뜻을 신임회장 취임 직후 밝힌 바 있다.

 

심동욱 홍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강충규 회장은 “장계봉 前회장 집행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2년간 집행부 임원으로 쉬지 않고, 동문회를 위해 일 해왔다”며 “어쩌면 이번 동문회장직은 내가 동문회를 위해 공식적으로 봉사할 수 마지막 기회일지 모른다. 따라서 마지막 주어진 기회를 우리 동문회원들이 더욱 하나가 되고, 또한 회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집행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연세치대동문회는 회원간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의미에서 ‘치카라카’ 앱을 더욱 업그레이드 해 오픈했다.

 

이정욱 총무이사는 “치카라카 앱을 통해 회원과 회원, 회원과 집행부가 더욱 능동적으로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회원들의 민의를 집행부가 제대로 반영할 수 있는 창구로써 활용성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회원친목 결속을 위한 사업 중 하나로 연세치대동문회는 매년 동문회장배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20회를 맞은 자선골프대회는 오는 28일 뉴스프링빌C.C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세진 문화복지이사는 “올해로 연세치대동문회장배자선골프대회가 20회를 맞았다”며 “그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도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연세치대동문회는 타 치과대학동문회에서는 보기 드물게 지부가 매우 활성화 돼 있다. 김선용 수석부회장은 “선배들이 잘 다져온 전지부방문의 전통을 이번 집행부에서도 잘 이어가 집행부와 회원이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치대동문회는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19에 참가해 동문회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9월 29일에는 해피워킹데이, 11월 2일에는 연아상봉의 밤 행사 등을 기획하고 있다.

 

강충규 회장은 “먼저 오는 28일 열리는 자선골프대회에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당부 드린다”며 “이번 23대 집행부는 연아 동문들의 단합된 힘을 기반으로 회원을 위해 더욱 내실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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