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시동’

2019.06.14 15:49:38 제828호

부천시, 지난 7일 선도사업 출범식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로 불리는 커뮤니티케어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지난 7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케어) 선도사업 출범식’이 진행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단위 공모를 통해 8개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해 각 지역에 맞는 커뮤니티케어 모델을 선정해 운영토록 하고 있다. 부천시를 비롯해 광주 서구, 충남 천안, 전북 전주, 경남 김해시는 ‘노인’ 모형으로, 대구 남구, 제주 제주시는 ‘장애인’ 모형으로, 경기 화성시는 ‘정신질환자’ 모형으로 시범사업을 운영하게 되는 것.

 

커뮤니티케어의 시작점이 되고 있는 부천시는 관내 65세 이상 거주 노인 가운데 돌봄이 필요한 9만9,000여명을 대상으로 31개 세부사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 45억3,600만원의 재원이 투입된다. 국비 50%, 도비 25%, 시비 25%로 충당된다.

 

한편, 지난달 23일에는 부천시치과의사회, 부천시 보건소, 경기도치과의사회, 대한노년치의학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커뮤니티케어 사업에 치과분야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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