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X 2020] 치간이개를 바라보는 교정과와 보존과의 시선

2020.05.28 13:50:14 제874호

6월 7일 오후 3시 컨퍼런스룸 남 307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 종합학술대회 둘째 날인 6월 7일에는 치간이개에 대한 교정과 보존의 통합강연이 진행된다. 교정 파트는 고수진 교수(노원을지대병원 교정과)가 맡았다. 고수진 교수는 ‘전치부 공간의 성공적인 교정치료를 위한 치료전략’을 주제로 기능교합을 고려한 치간이개 교정치료를 다룬다.

 

고수진 교수에 따르면 치간이개는 △치아 크기나 형태의 이상 △선천적 또는 후천적 결손 △odontoma나 과잉치의 존재 △치열궁-치아크기의 부조화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한다. 이런 치간이개는 심미적인이면서도 기능적인 문제를 일으키는데, 수복 또는 보철치료를 통해 단시간에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적절한 교합관계와 치열 심미성을 위해 시간소모를 감수하면서 교정치료를 하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다. 고수진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기능교합을 고려한 치간이개 교정치료의 방법, 장점, 단점, 그리고 기타 고려사항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보존과 관련에서는 박정원 교수(연세치대 보존과)의 ‘보존적인 Diastema 치료, 무엇을 고려할까?’가 진행된다. 치간이개의 치료법은 수복재료와 기구의 발달로 레진수복이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치아 삭제를 기피하는 경향이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환자들의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치간이개 치료 시 고려해야 할 사항,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임상술식, 그리고 임상에 유용한 기구 및 재료의 선택에 대한 박정원 교수의 노하우가 공개될 예정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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