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치과의사회, 총회 점검-시장선거 정책제안서 발간 등

2021.03.08 14:00:07 제909호

지난 3일, 대의원총회 앞둔 마지막 정기이사회 대면 진행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집행부가 2020년 회계연도 마지막 이사회를 지난 2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진행했다.

 

3월 20일 제70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마지막 점검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대면 방식으로 진행한 이번 정기이사회에서는 집행부 및 25개 구회에서 상정한 안건을 검토하고,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올해 정기대의원총회를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모두 준비해 의장단과 협의, 최종 결정키로 했다. 서울지부 노형길 총무이사는 “집행부 출범 첫해였던 지난해 코로나19로 비대면 방식의 총회를 진행해 주위에서도 아쉬움이 컸다”며 “올해는 대의원들을 직접 만나는 대면 방식의 총회 개최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년 상반기 진행해오던 대표적인 대회원 행사인 회장배 친선 골프대회는 의료인 코로나 백신 접종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준비하기로 했으며, 우리카드와 업무협약 체결의 건 등도 일정을 협의해 진행키로 했다.

 

이 외에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박영선, 안철수 등 후보 진영과 정책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지부는 ‘치과의료 정책제안서’를 모든 후보 진영에 전달키로 최종 결정했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집행부 임기 첫해를 별다른 과오 없이 잘 마무리하고 어느 정도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지지와 모든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임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마지막까지 총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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