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6월 5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SIDEX 2021 국제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이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SIDEX실무위원회(위원장 김응호)는 지난달 29일 제6차 회의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를 제외한 타 시도지부 회원의 경우, SIDEX 2021 홈페이지와 팩스 등을 통해 12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서울지부 회원의 경우, 각 구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등록비는 △치과의사 7만원 △군의관·전공의·공중보건의 6만원 △치과기공사·치과위생사·간호조무사·치재상공인 5만원이다. SIDEX조직위원회는 회원들의 원활한 신청을 돕기 위해 관련 우편물을 등록시기에 맞춰 발송할 예정이다.
‘K-Dentistry beyond the New Normal’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SIDEX 2021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는 보철, 보존, 치주, 교정, 소아치과, 구강악안면외과, 임플란트, 디지털 치의학 등 70여개의 다양한 강연이 펼쳐진다. 여러 분야의 콜라보레이션을 이루는 공동강연과 임플란트 라이브 서저리, 그리고 감염관리를 주제로 한 치과의사 필수교육도 예정돼 있다.
한편 이날 실무회의에서는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른 시설면적 인원제한에 대한 기준을 마련했다.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르면 사회적거리두기 1.5와 2단계에서는 전시장 면적 4㎡당 수용인원 1명, 그리고 2.5단계에서는 16㎡당 1명으로 제한된다. 1.5와 2단계 기준으로 SIDEX 2021이 열리는 코엑스 전시장 A홀과 C홀에 적용하면 동시간 최대 수용가능인원은 5,179명이다.
SIDEX실무위원회는 전시장 출입 시 바코드 태그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시장 수용가능인원을 체크하면서, 상황에 맞게 유기적으로 수용인원을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매년 운영했던 무료 전시초청장 발급은 사회적거리두기 1.5~2단계가 유지될 경우 운영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SIDEX 2021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는 학술대회 보다 하루 앞선 6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800부스 규모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