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 ‘바로플랜’ 임플란트 식립계획 10분이면 OK

2021.04.23 15:54:03 제916호

CT스캔 데이터만으로 모의시술 및 시술가이드 설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개발한 ‘바로가이드’는 싱글을 기준으로 CT촬영부터 가이드제작까지 30분이면 마무리되는 시스템으로 환자상태에 따라 당일 식립도 가능한 옵션으로 큰 각광을 받고 있다.

 

여기에는 ‘바로가이드’ 전용 소프트웨어 ‘바로플랜’의 역할이 크다. CT 데이터만 있으면 임플란트의 정확한 위치와 길이, 직경 등 3가지 축(XYZ)을 중심으로 한 모의시술을 10분만에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고품질 3D영상, 정합 maker를 통한 간편하고 정밀한 자동정합, 가상 크라운을 이용해 빠르고 정확한 임플란트 모의시술 및 가이드 디자인 작업을 지원한다.

 

정합 maker를 이용해 환자 CT데이터와 환자의 인상채득에 사용되는 프리가이드를 점 정렬기능을 이용해 정합하는 방식으로, 프리가이드 내에 심겨 있는 정합 maker를 이용해 진행하기 때문에 보철이 많은 환자에게 적용하기 유리하다. 또한 ‘바로플랜’ 상에서 구강스캔 데이터가 아닌 프리가이드 상단부에 Stop부와 주수홀을 같이 디자인할 수 있어 간편하다.

 

식립계획이 끝나면 프라가이드를 가공할 ‘VARO Mill’ 장비를 구동할 수 있는 NC데이터가 자동으로 추출돼 바로 가공을 시작할 수 있다. 가이드 가공 시 홀 개수 및 술자의 성향에 맞춰 미세한 조절이 가능하고, 자동으로 수술용 리포트가 PDF로 작성돼 사용이 편리하다.

 

네오 관계자는 “‘바로가이드’는 전국 어디에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역별로 ‘바로가이드 매니저’가 배치돼 직접 방문을 통한 지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 편리하고 직관적인 주문이 가능한 ‘바로가이드’ 주문 웹사이트를 오픈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한 주문과 제작이 가능해졌다”며 “‘바로플랜’ 업데이트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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