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DEX 2021, 7월 2~4일 대구 EXCO에서

2021.06.17 13:07:42 제924호

철저한 방역 속 풍성한 학술-전시 예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이하 대구지부)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DIDEX 2021 조직위원회(위원장 백상흠)가 주관하는 대구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DIDEX 2021)가 다음달 2일부터 4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

 

대구광역시 메디엑스포와 같은 기간에 펼쳐지는 DIDEX는 하반기 본격적인 학술대회 및 전시회의 시작을 알리는 대회로 관심을 모은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개최로 전환됐던 터라 DIDEX를 기다리는 수요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DIDEX조직위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전시장 및 학술대회장에는 열화상카메라와 통과형 소독샤워기 등이 설치되고 참가자에게는 KF94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용품을 지급한다.

 

학술강연장과 전시장은 입장 가능한 정원을 제한해 밀집도를 낮추고, 일부 강연장은 유튜브 중계를 병행함으로써 학술 프로그램 이수에 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학술대회는 임플란트와 디지털, 근관치료 등 임상의들의 관심이 높은 강연으로 압축했다. 학술대회 첫날인 3일에는 △스트레스 없는 근관치료와 시린 치아의 해결(최용훈 교수) △꼬리에 꼬리르 무는 임플란트 심미 이야기(이근용 원장) △임플란트 보철 이후 교합이 뜨는 이유와 안면비대칭이 왜 생길까?(허윤경 원장) △치과 진료와 관계된 신경과적 문제들(박민수 원장) 등의 강연이 준비된다.

 

둘째 날인 4일에는 △임플란트 시술 후 오랜 관찰을 통해 얻은 교훈들(장윤제 원장) △상악동 공간과 열린 GBR 공간에서의 골 만들기(전인성 원장) △전치부 레진 충전을 위한 기본 개념과 실전 테크닉(조상호 원장) △사랑니 발치에 관한 고민들(이호진 원장) △구강스캐너의 임상 사용기(나기원 원장) △디지털 가이드 수술과 함께 하는 전치부 임플란트(김용진 원장)등의 강연이 참가자들을 찾아간다.

 

이 외에도 포스터 발표와 경품추첨도 양일간 이어지며 토요일 2점, 일요일 2점 등 최대 4점의 치과의사 보수교육 점수가 인정된다.

 

한편, DIDEX 2021은 메디엑스포 전체 600부스 가운데 110개를 치과관련 부스로 채워질 예정으로 주요 치과업체의 부스를 방문하는 재미도 쏠쏠할 전망이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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