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조위금 기금 중장기 운용방안 모색키로

2024.04.04 13:41:51 제1059호

지난 4월 2일 서울시치과의사회 정기이사회
경영기획부 신설 따라 오성환 이사 전보 임명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4월 2일 2024회계연도 첫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경영기획부 신설에 따른 임원 임명의 건 △본회 총회 수임사항 검토의 건 △2023회계연도 감사 권고사항 검토의 건 △보험위원회 위원 추가 위촉의 건 △회원조위금 보관금 관련 대책 마련의 건 등이 논의됐다.

 

먼저 임원 임명의 건은 지난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집행부가 상정한 ‘경영기획부 신설을 위한 회칙개정안’이 원안대로 통과됨에 따라 노무관리·행정지원·감염관리 등을 전담하는 경영기획부를 신설한다는 것으로, 담당 임원으로는 오성환 대외협력이사를 경영기획이사로 새롭게 임명했다.

 

이어 △서울지부 감사 선출 시 후보자 사전홍보의 건 △치협 회장단 선거기간 중 치협 법인카드 사용내역 회무열람 요청의 건 △출산연도 연회비 면제의 건 △구회 지원금 인상과 일괄지급 요청의 건 △아동치과주치의사업 청구프로그램 개선 요구의 건 △사무장치과 단속 요구의 건 △방사선 검사장비 제작 ‘ㅂ’사의 A/S 영업형태에 대한 시정 요청의 건 등 지난달 열린 대의원총회에서 결정된 집행부 수임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고, 향후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날 이사회에서는 매년 조위금 납부율은 줄고 있는 데 반해 사망 회원 수는 늘고 있어 현재 서울지부에 축적된 조위금 보유액의 빠른 소진이 예상되는 바, 조위금 납부액 인상 혹은 지급액 인하 등의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해당 안에 대해서는 △조위금 납부 현황 △조위금 소진 추이 등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함으로써 회원들과의 충분한 공감대를 먼저 형성해야 한다는 데 뜻이 모였고,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이사회에서 꾸준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강현구 회장은 “집행부 2년차 회무가 시작된 만큼, 각 부서는 적극적인 사업 전개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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