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Product] 신원덴탈 - MagDen

2012.10.29 09:44:25 제515호

식사하는 즐거움 돌려주는 명품 총의치

75세 이상 노인틀니 급여화가 시행됐지만, 정작 틀니 환자의 수요는 정부가 예상한 수치보다 턱없이 모자랐다. 제도 시행 초기라는 점을 감안해야한다는 의견도 있고, 일각에서는 내년 부분틀니 급여화가 시행되면 그 수요가 급속하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다.

 

 

어쨌든 노인틀니 보험화가 총의치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관련 세미나는 연일 참가자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비단 급여화가 이유가 아니라도 총의치 수요는 지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 따라서 무치악 노인환자들에게 저작하는 즐거움을 주기 위한 노력은 관련 시스템의 개발로 이어지고 있다.

 

자석, 임플란트 그리고 틀니

임플란트를 이용한 완전틀니에 마그네틱 시스템을 도입한 신원덴탈의 ‘MagDen(마그덴)’이 환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점차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신원덴탈 관계자는 “틀니, 특히 총의치 환자들의 일반적인 특징은 컴플레인이 매우 많다는 것”이라며 “마그덴을 장착한 환자들을 모니터링한 결과 착용감과 저작력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마그덴은 총의치 제작 후 유지력이 떨어진 환자나 △신체적, 경제적 부담이 큰 노인환자 △임플란트 수술에 심리적 부담을 느끼는 환자 등에 적용하기를 권하고 있다. 이는 기존의 총의치와 비교 시 저작력 및 유지력이 향상될 수 있고, 시술이 비교적 간단하며, 탈부착이 쉬운 마그네틱 어태치먼트를 이용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기존의 임플란트 총의치 보다 저렴하다는 것도 유념할 필요가 있다.

 

신원덴탈 측은 “마그네틱을 이용해 의치를 고정함으로써 편리성은 물론 심미적인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며 “환자가 사용하기 편리하고 시술이 임플란트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간편하고 저렴해 환자와 의사에게 부담이 없고, 템퍼러리 시스템이기 때문에 의사가 진료에 있어서도 부담이 적다”고 설명했다.

 

간편한 시술, 편리한 사용

무엇보다 마그덴 컨셉의 장점은 총의치 사용 경험이 없는 환자나 기존 총의치에 만족을 못하는 환자 모두에게 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마그덴 시스템은 무치악 환자에 적용된다. 잇몸 절개 없이 미니임플란트를 식립하고 그 자리에 자석틀니를 연결하는 것. 자연치아와 잇몸의 모양을 고려해 여러 번 테스트하면서 만들어주면 자연스런 자석 임플란트 틀니를 만들 수 있다.

 

자석 임플란트 틀니는 임플란트가 틀니를 지지해주기 때문에 잇몸 혼자 지지해 주어야 하는 기존 틀니보다 유지력이 우수하고 식사 시 틀니가 빠지는 문제나 힘을 받을 때 생기는 통증 등 문제가 비교적 덜해 무엇보다 환자들의 만족감이 크다.

 

65세 이상의 의치 장착자들 중 57% 정도는 저작하는데 불편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들은 이런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임플란트를 이용한 오버덴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이는 비용이 많이 들고, 임플란트 식립을 위해 수술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심적 부담으로 쉽게 선택하기가 어렵다.

 

신원덴탈 측은 “마그덴은 비용과 수술에 대한 대한 부담을 모두 줄여줄 수 있다”며 “기존 총의치의 유지력과 지지, 안정성을 보완해주는 새로운 대안인 동시에 임플란트 술식으로 인한 환자와 의사에게 모두 부담이 없어 만족할 수 있는 마그네틱 덴처 시스템인 마그덴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의치는 노인 인구 수가 곧 시장 규모라 할 수 있다. 노인인구가 급격하게 증가 하고 있고 2000년대 들어 고령화로 진입, 이대로 노인인구가 증가한다면 2026년에는 초고령화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의치 시장규모 증가는 두말할 필요가 없다.

 

신원덴탈 측은 “출산율저하와 노인인구의 증가의 인구구조변화는 분명 치과계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이 분명하다”며 “마그덴은 이 같은 시대상황에 발맞춰 출시된 제품으로 앞으로 더욱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마그덴 이래서 좋다]  

“기존 틀니보다 착용감 편해”

 

[77세 남자 환자] 하악 2개 MagDen식립
▶ 착용감은?
“30여년간 틀니를 사용하면서 10년에 한 번씩은 교환을 했다. 하악의 경우 고정력이 약해 계속 움직이는 기분이었으며 먹는 맛이 없었다. 마그덴을 장착한 후에는 유지력이 강화되면서 먹는 맛을 느끼기 시작했고, 식사시간이 즐거워 졌다”

 

▶ 기존 틀니와 마그덴과의 유지력 차이점은?
“마그덴은 음식을 먹기에 좋고 대화를 할 때에도 자연스럽다. 가끔은 내 치아와 똑같이 느낄 정도다”

 

[80세 여자 환자] 상·하악 각각 2개씩 MagDen식립
▶ 수술 받을 때 힘들진 않았는지?
“수술중에는 힘든 점이 없었다. 마취가 깨어날 때에는 솔직히 뻐근함을 느끼기도 했지만, 수술중에 힘든 점은 없었다”

 

▶ 가격적인 부담은?
“부담이 될 정도는 아니다. 기존 틀니에 비해 편안하고 악취도 없기 때문에 이를 감안한다면 가격적 부담은 오히려 덜하다”

 

[83세 남자] 상·하악 각각 2개씩 MagDen식립
▶ 마그덴 시술 후 착용감은?
“착용감이 매우 좋다. 음식의 먹는 맛은 아직 느끼지 못했지만, 앞으로 더 좋아질 것 같다”

 

▶ 시술 후 얼마만에 안정적인 착용감을 느꼈나?
“약 일주일 후부터는 안정적인 착용감을 느꼈다”

 

▶ 틀니 탈부착은 어떤지?
“생각보다 탈부착이 쉬워 관리가 더욱 편하다”

 

[57세 남자] 상·하악에 2개씩 MagDen식립
▶ 처음 틀니를 했는데, 유지력은 어떤지?
“처음이라 잘 모르겠지만, 주위에서 듣기로 기존 틀니의 경우 말하다가 빠지고 밥 먹을 때도 빠진다고 들었다. 하지만 마그덴 틀니는 의도하지 않게 빠지지는 않을 것 같다”

 

▶ 착용감은 어떤가?
“처음 틀니를 해서 그런지 솔직히 편안함은 못 느끼겠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본 기사의 저작권은 치과신문에 있으니, 무단복제 혹은 도용을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치과의사회관 2층 / 등록번호 : 서울아53061 / 등록(발행)일자 : 2020년 5월 20일 발행인 : 강현구 / 편집인 : 최성호 / 발행처 :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 대표번호 : 02-498-9142 /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