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부, ‘예비 개원의 교육’ 스타트

2012.12.13 15:02:10 제522호

지난 10일, 경희대치전원 80여명에게 개원 노하우 전달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울지부)가 서울지역 3개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예비·신규 개원의 교육’을 추진중이다.

 

서울지부 정철민 회장을 비롯한, 관련 임원진은 지난 10일 경희대치전원을 방문하고, 4학년 원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늦은 오후 7시부터 진행된 강연은 인사말을 겸한 치과의사 윤리에 대한 정철민 회장의 강연을 필두로 △서울지부 소개 및 개원시 필요한 제반사항(김용식 총무이사) △보수교육 및 면허 재신고 관련 사항(김덕 학술이사) △개원시 필요한 의료관계 법령 및 의료광고에 대한 제반사항(김재호·심동욱 법제이사) 등으로 구성됐다.

 

정철민 회장은 “과거 선배들의 개원생활과는 달리 여러분의 미래는 난관이 있을 수도, 어려운 일이 있을 것”이라며 “치협이나 지부에 가입해 회를 중심으로 참여하고 뭉친다면 치과의사의 권익을 신장시키는 것은 물론, 개인의 발전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식 총무이사는 협회 및 지부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개원하기 전 유의사항인 신입회원 입회절차, 의료기관 개설시 구비 서류 등 세세한 팁을 전달했다.

 

김덕 학술이사는 치과의사 면허 신고제에 대한 설명과 함께, 보수교육 이수 시 유의사항 및 규정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김재호·심동욱 법제이사는 불법 네트워크 치과와 관련한 신규 개원의 피해사례 및 의료광고 범위 및 심의방법 등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갔다.

 

정철민 회장은 “페이닥터로 근무할 경우, 해당 치과병의원이 문제가 없는 의료기관인지 소속구회나 지부 등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여러분이 동료 선후배들과 이해하고 배려하는 분위기속에서 서로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서울지부도 적극 돕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지부는 서울치대와 연세치대와도 긴밀한 협의를 통해 빠른 시일내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최학주 기자/news@sda.or.kr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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