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대선후보 지지선언 잇달아

2012.12.17 16:23:46 제522호

치협, 대선 투표 독려 캠페인도

“실현 가능성 검증된 박근혜 후보”
 
치과의사 100여 명이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 8일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 전국 치과의사 모임’ 100여 명이 박근혜 후보의 보건의료정책 지지의사를 밝혔다.
 
정성화 前 경기도치과의사회 시·군분회장 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지선언이 펼쳐졌다.
 
이들 지지자들은 “실현가능성이 검증된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 의료인의 충분한 의견 없이 무리하게 영리법인을 허용하지 않고 각 계층의 다양한 이해 충돌로 야기될 수 있는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을 통합시켜 통일한국의 토대를 이룸으로 세계 속의 자랑스러운 선진 대한민국을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것임을 신뢰해 박근혜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정성화 前회장은 “개원가의 경영난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어 투철한 국가관과 경륜, 위기극복과 통합의 리더십을 잘 갖춘 검증된 박근혜 후보를 지지한다”고 전했다.
 
지지선언 후 단독구강전담부서의 부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의사 1인 1개소 의료기관 설립 관계 법령을 엄격하게 지켜줄 것을 촉구했다.
 

 

"민영화 저지에 주력할  문재인 후보”
 
 
치과의사 1,000여 명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 11일 영등포 민주통합당사에서 ‘문재인 후보지지 치과의사 선언 추진모임’ 1,000여 명이 문재인 후보의 보건의료정책 및 정권교체 지지의사를 밝혔다.
 
보건혁신포럼 전민용 공동대표와 전성원 원장(두리치과), 고영훈 원장(이다움치과) 등이 선봉에 섰다.
 
△의료민영화 정책 중단 △건강보험 보장성 대폭 강화 △‘의료비 100만원 상한제’ 실시 △치과분야 보장성 강화 △장애인 공공치과병원 확대 △치과 전담부서 설치 △적정한 건강보험수가 보장 △아동·청소년 치과주치의 제도를 시행 등 치료중심에서 예방중심으로 치과진료형태의 변화를 유도해 1차 치과의료를 강화하는 문재인 후보의 정책을 지지하고 나선 것.
 
지지선언 후에는 ‘치과의료정책관 설치를 위한 시민사회 청원’을 민주통합당 중앙선대위 국민건강복지특별위원회 전현희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김희수 기자/G@sda.or.kr
김희수 기자 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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