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경희치대동창회(이하 동창회) 23대 회장으로 선출된 안민호 회장이 성남지부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안민호 회장은 지난 13일 열린 성남지부 정기총회에 참석하며, 주요 공약사항 중 하나였던 회원 결집에 대한 실천의지를 보여줬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안민호 회장은 모교 소식과 동창회 소식을 전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성남지부 역시 지역 동문들의 근황을 전하며, 덕담을 나누는 등 2014년을 활기차게 시작했다.
안민호 회장은 “경희치대는 2명의 치협 회장과 주요 학술단체 장을 배출하면서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 역할을 자처해 왔다”며 “동문들이 치과계에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동창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지부 동문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염상국 동문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전영선 기자/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