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치과방송 2월말 개국

2014.02.14 13:14:13 제578호

시청 희망치과, 신청 서두르세요!

2월 말 ‘치과의료정책방송(이하 치과방송)’개국을 목표로 하고 있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이하 치협)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치협 김세영 회장은 “국민들에게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새롭게 시행되는 정부 정책과 치과계 현안 등을 적극 알리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면서 “직접 국민과 소통함으로써 그동안 밥그릇 싸움으로 비춰져왔던 기업형 사무장치과의 불편한 진실을 파헤치고 치과와 관련된 다양한 정부의 정책들을 보다 쉽게 국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시작하는 것이다”고 취지를 밝혔다.

 

지난해 11월 19일 ㈜바른몸과 업무제휴협약식을 체결한 치협은 현재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치과의사회의 협조를 받아 각 치과의사회 시·군·구 분회에서 회람을 통해 설치동의서를 접수받는 등 치과방송의 성공적인 개국을 위한 만반의 준비에 나서고 있다.

 

반회를 통한 회람이 진행 중인 서울지부 정철민 회장은 “최근 치과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은 치과계의 진의를 왜곡한 언론의 매도, 그리고 이로 인한 국민들의 불신에서 시작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환자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는 대기실에서 방송되면 이 자체로 충분한 대국민 홍보효과가 있을 것”이라면서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2월 1일 현재 70여 곳에 설치돼 시범방송이 진행되고 있으며, 2월말경 개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의서만 작성·제출하면 설치기사가 직접 방문해 셋톱박스를 설치하는 것으로 준비가 완료되며, 별도의 추가비용은 전혀 없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치과방송 시청을 희망하는 치과는 회람 또는 치협 홈페이지 팝업창과 온라인 설치동의서(http://denti. barunmom.net/webinfo/index.html)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 치협 홍보국 02-2024-9170, (주)바른몸 02-6203-1231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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