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부, 기호추첨 끝내고 본격 선거전

2014.03.06 14:34:28 제581호

기호 1번 곽동곤, 2번 정진, 3번 이성원, 4번 곽경호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영찬·이하 경기지부)가 선거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경기지부는 지난 4일 회장후보자에 대한 기호추첨을 진행하고, 2회에 걸친 정책설명회를 갖는다.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렸던 4명의 후보가 최종 입후보한 가운데, 기호 1번은 곽동곤 후보(원광 88졸, 수원시), 기호 2번은 정진 후보(경희 87졸, 고양시), 기호 3번은 이성원 후보(서울 87졸, 성남시), 기호 4번은 곽경호 후보(서울 81졸, 이천시)로 결정됐다.

 

현재 대한치과의사협회 정보통신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곽동곤 후보는 경기지부 보험이사, 수원분회장 등을 지내며 회무 경험을 쌓았고, 유일한 여성 후보인 정진 후보는 현재 경기지부 부회장을 맡고 있으면서 대한여자치과의사회 공보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경기지부 현 수석부회장인 이성원 후보는 GAMEX 2009 조직위원장 등을 맡으며 경기지부 살림에 정통한 인물로 부각되고 있으며, 곽경호 후보는 경기지부 임원과 이천시치과의사회장을 역임한 경력과 두 번째 회장선거 출마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21일 예비후보 등록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후보 진영은 경기 남부와 북부로 나뉜 두 번의 정책설명회로 회원들의 표심을 구할 방침이다. 후보자 정책설명회는 지난 5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 오는 12일 경기지부 회관에서 진행된다. 4명의 각기 다른 색깔을 지난 후보들로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되고 있는 경기지부 회장 선거는 오는 22일 경기지부 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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