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기반 멘토-멘티 연결 온라인 서비스 닥터스라운지(대표 조성민)가 주최한 ‘4色(索思) 토크 세미나’가 지난 13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우리병원 진료 철학 & 지난 세월 △우리 병원 직원 관리 △우리 병원 환자 상담 △현재의 치과계와 앞으로의 우리 병원이라는 4가지의 공통주제를 연자마다의 관점과 노하우로 달리 해석했다.
이번 강연의 문을 연 정기춘 원장(팀메이트치과)은 외국의 여러 사례를 분석해 개원가 현실 진단 및 향후 비전을 제시했으며 윤홍철 원장(강남베스트덴치과)은 치과계의 변화상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치과계를 인문학적인 접근방식으로 재조명했다. 세 번째 연자로 나선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은 인본주의적 치과경영을 소개했으며 강익제 원장(엔와이치과)은 완벽한 매뉴얼에 입각한 효율적인 병원 운영에 대해 강연했다.
참가자들은 동일한 주제에 대한 각 연자들의 생각을 한 번에 들으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입을 모으면서,치과의사로 삶을 고민하고 앞으로 어떤 길을 찾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닥터스 라운지(www.doctorslounge.co.kr )는 본인의 임상증례를 멘토와 상담해 진료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웹서비스다.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