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김희진 교수와 육종인 교수, 그리고 김남희 교수 등 연구팀이 성장인자(growth factor)를 효과적으로 생체 내로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작용기전의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원천기술 개발 성공으로 앞으로 분해되기 쉬운 성장인자의 안정적인 전달을 도와 성장인자를 이용한 조직재생이 필요한 악안면기형, 만성신장질환 같은 질환치료의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도약) 및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의 특허기술상품화 기술개발 지원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이번 연구결과 논문은 생체재료 분야 국제학술지 바이오머티리얼스(Biomaterials)지 온라인 판 9월 15일자에 게재됐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