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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7 20:33:18 제468호

부산·울산지부 마지막 SEAFEX, 19일 벡스코서

2012 영남권 통합학술대회 및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개최가 결정됐다. 따라서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고천석)와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태근)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SEAFEX는 사실상 올해가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내년에 처음으로 열리는 영남권 통합학술대회 및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의 개최지가 부산으로 결정돼 올해 SEAFEX는 마지막이라는 아쉬움보다 내년을 준비하는 기대감이 더 클 전망이다.

 

SEAFEX 조직위 측은 “SEAFEX 2011에서는 최신 연제로 학술대회를, 최신의 치과기자재들로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치과인은 물론 가족들이 함께 참석해 발전된 치과계를 경험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EAFEX 2011은 무엇보다 학술대회를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

 

2개의 강연장에서 하루 동안 11개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임상 등 치의학 강연은 물론 다양한 교양강좌도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일반 개원의를 위한 교정, 보존, 보철교합 및 턱관절 등을 주요 테마로 다룬다.

 

제1강연장에서는 일본 Dental Office Care One의 立花康弘 원장이 ‘치과 재료로부터 파악한 포괄적 치과치료에서의 어프로치’를 주제로 첫 강연에 나선다.

 

오후에는 서울치의학대학원 교정학교실의 백승학 교수가 ‘개원의를 위한 minor movement’를 주제로 개원가에서 시술할 수 있는 교정치료에 대해 짚어줄 예정이다.

 

또한 전북대치전원 소아치과학교실의 김재곤 교수는 ‘제1대구치의 치과적 관리법’을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제2강연장에서는 College Place Medical Dental Center의 John Yae 박사가 ‘Cerec. Lasers, Composites, and much more’를 주제로 최근 개원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장비와 술식을 소개한다.

 

또 부산대치전원 치과보존학교실 김현철 교수가 ‘개원가를 위한 NiTi rotary file과 MTA의 효율적인 사용’을, 정훈 원장(정훈치과)이 ‘개원의를 위한 턱관절치료의 최신 전략’을 주제로 각각 강연에 나선다.

 

윤홍철 원장(강남베스트덴치과)은 ‘임플란트 진료를 넘어’를 주제로 치과경영 관련 강연을 한다.


임상 및 치과경영 강연 외에도 프리랜서 의학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홍혜걸 기자가 ‘의사들이 말해주지 않는 건강이야기’를, 민성원 소장(민성원연구실)이 ‘민성원의 공부원리-치과의사와 좋은 학부모’를 주제로 교양강좌를 펼친다. 또한 서울종합예술학교 박지은 교수가 ‘나에게 꼭 맞는 연령별 스트레칭’을 통해 진료실 등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밖에 심평원 부산지원 유선희 과장이 심평원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요양기관업무 포털서비스 이용 방법에 대해 교육한다.

 

이번 SEAFEX 2011은 학술대회와 더불어 치과기자재전시회 또한 최신 치과기자재들이 대거 선보일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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