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K3’ Power User Interview] 한기덕 원장(서울이웰치과)

2015.09.21 15:06:15 제652호

인체공학적 설계로 환자 만족도 높아

인체공학적 설계로 환자 만족도 높아

‘K3’ 환자 입장 고려하는 진료철학과 일맥상통

 

한기덕 원장에게 ‘K3’는 환자와 유저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이었다. 환자에게는 편안함을, 유저에게는 편리함을 주고 있다는 게 ‘K3’를 바라보는 한 원장의 생각이다. 거기다 ‘K3’의 수려한 디자인을 통해 치과 이미지를 상승시키는 부가적인 효과까지 누리고 있다. 한기덕 원장을 만나 ‘K3’의 사용후기를 들어봤다.


편안한 헤드레스트, 환자 불만 사라져

“개원 초기에는 교과서적인 진료 스타일이었지만, 개원한지 근 10년이 돼가는 지금은 원칙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환자의 입장을 최대한 고려하려고 애쓴다.” 한기덕 원장의 진료철학이다. 때문에 한기덕 원장은 각종 의료장비부터 사소한 치과재료에 이르기까지 진료와 관련된 모든 것을 선택할 때 환자의 입장을 고려한다. 그런 면에서 ‘K3’는 한기덕 원장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 원장은 “체어타임이 30~40분씩 길어지면, 대부분의 환자들이 불편해 한다”며 “특히 목 부위에 대한 불편함을 많이 호소하는데, ‘K3’를 사용하고 난 뒤부터는 그런 불평을 털어놓는 환자를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헤드레스트와 쿠션 등이 환자를 편안하게 감싸, 만족도가 높다는 것.

 

유저 입장에서도 큰 불편함은 없었다. 한 원장은 “사실 원장 입장에서 ‘이 체어 정말 좋네’라는 식의 장점을 느끼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 하지만 불편함은 바로 캐치할 수 있다”며 “환자를 진료할 때의 동선, 체어의 구성 등 사용을 하다보면 불편함을 느끼기 마련인데, ‘K3’는 큰 불편함 없이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체어라는 게 별거 아니라고 생각한다. 환자가 편안함을 느끼고, 원장이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으면 그게 바로 좋은 체어”라고 덧붙였다.

 

가격적인 메리트도 ‘K3’의 장점 중 하나. 현재 총 9대의 체어 중 4대를 ‘K3’로 사용하고 있는 한기덕 원장은 “‘K3’의 디자인은 매우 간결하고, 세련됐다. 그 덕에 치과 이미지도 동시에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며 “우수한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을 적절한 가격대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게 ‘K3’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빠른 AS·지속적인 제품 개선

‘K3’ 외에도 한기덕 원장은 오랜 오스템 유저다. 특히 임플란트는 한기덕 원장이 개원초기부터 지금까지 쭉 사용해오고 있는 대표적인 오스템의 아이템이다.

 

한 원장은 “임플란트부터 오스템이 수입판매하고 있는 골이식재 등 다양한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오랜 시간 동안 오스템을 겪으며 느낀 점은 신속한 AS와 지속적인 제품 개선”이라며 “문제가 있다고 지적을 하면 개선 여부를 떠나, 고치려고 노력하는 모습들이 보기에 좋다. 대체적으로 유저 의견에 대한 피드백이 빠른 편”이라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어 “물론 제품 개발에 관여하는 연구위원들이 존재하긴 하지만, 전국에 펼쳐있는 영업망을 통해 수집한 일반 유저들의 의견도 반영되는 거 같다”며 “이와 같은 기업적 시스템에서부터 나오는 노하우가 오스템의 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스템, 치과계 규모 키우는 데 주력해야

한기덕 원장은 오스템에게 보다 원대한 경영마인드를 요구했다. 한 원장은 “오스템이 아무리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고, 많은 유저를 확보하더라도, 종국에는 우리나라 치과계 전체 규모가 커져야 오스템도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며 “오스템 정도의 규모를 갖춘 회사라면 정부의 정책에도 관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노인임플란트 보험화가 좋은 예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스템을 비롯한 치과계 모든 업체가 정책적인 의견 제시를 통해 국내 치과계 규모를 키우는 데 일조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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