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 회사편찬위원회(위원장 김평일·이하 회사편찬위)의 ‘2006년~2015년 서치 회사증보판’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회사편찬위는 지난달 26일 치과의사회관에서 7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의 집필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6차 회의를 통해 집필과정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한 회사편찬위는 이번 7차 회의에서 초안원고 마감시한을 9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교정작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교정작업은 9일부터 약 2주간 실시하고, 오는 23일 개최되는 8차 회의를 통해 초안에 대한 각 위원들의 의견 개진을 통해 첨삭 등 막바지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증보판에 처음 들어가는 25개 구회역사의 경우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자료를 요청하는 한편, △역대 회장 △주요 연혁 등 보다 정확한 정보가 실릴 수 있도록 구회와의 긴밀한 협조 속에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위원들간의 보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 인터넷 카페를 개설, 막바지 작업에 필요한 자료 및 초안원고를 공유하기로 했다. 김평일 위원장은 “집필위원들의 헌신으로 직필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서치의 역사이자 치과계의 역사를 기록하는 소중한 작업인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