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료 커뮤니케이션 활용 ‘참신’

2015.11.09 10:33:34 제658호

구강보건학회, 지난달 30~31일 학술대회 개최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조영식·이하 구강보건학회)가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남서울대학교 지식정보관에서 2015년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금연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치과의료 커뮤니케이션’을 대주제로 첫날 국제 심포지엄이 진행됐으며, 둘째 날에는 ‘구강진료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세부분과 연구회 및 학회 세션이 이뤄졌다.


구강보건학회 조영식 회장은 “금연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치과의료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치과금연진료에 대해 심도있는 학술적 논의와 실제적 전략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이에 근거중심치의학의 관점에서 금연교육, 커뮤니케이션, 훈련의 발전과정과 장애요인을 살펴보고, 흡연과 구강병의 관련성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결과를 정리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첫 날 심포지엄 1부에서는 ‘금연과 구강건강의 의미’를 주제로 일본 후쿠오카 대학의 다카시 교수가 ‘Progress and roadblocks in dental education, communication, training and public awareness through research-based evidence and best practice in Japan’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으며, 권호근 교수(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가 ‘흡연과 구강질환 관련성에 대한 체계적 문헌 고찰’을 발표했다. 


2부에서는 가톨릭의과대학의 김대진 교수가 ‘금연치료를 위한 치과의료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의과적인 측면에서 금연치료에 대한 접근방법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또한 임순연 교수(남서울대 치위생학과)가 ‘동기면담과 금연치료’를 강연해 호응을 얻었다.


학술대회 둘째 날에는 예방치과연구회, 대한구강보건교육학회, 구취조절연구회 등 세부분과학회가 공동으로 ‘구강진료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다뤘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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