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 임원진은 동경도치과의사회와의 친선교류회 다음날인 5일 동경덴탈쇼를 관람했다. 첫날 오전 방문한 서치 임원진은 SIDEX와 다른 동경덴탈쇼의 특징과 장단점을 비교하는 기회를 가졌다.
11월 5~6일 동경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펼쳐진 동경덴탈쇼는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된 일본을 대표하는 대규모 치과기자재전시회다.
우리나라처럼 학술대회를 겸하지 않는 순수 전시회로 197개 업체가 참여, SIDEX보다는 작은 규모로 치러졌다. 전시품 중에는 보험용과 비보험용이 별도로 구분된 보철재료와, 장애인 진료를 위한 이동진료차량 등 국내와 다른 전시품들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서치 임원진은 2013년 FDI 홍보부스를 격려 방문하기도 했다. 정철민 회장과 임원들은 치협 박선욱 국제이사가 직접 홍보에 나선 FDI 2013 부스를 방문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철민 회장은 “FDI 개최 준비에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해외 치과의사들에게도 적극 알려 성공적인 대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FDI 2013 부스에는 최근 일본에서 인기있는 한류 스타들의 캐릭터 상품을 내걸고 참관객들의 발길을 유도했다.
김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