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회 회원만 530여명에 달하는 강남구회를 이끌어갈 류홍열 신임회장은 2년간의 임기 중 이뤄갈 제1과제로 회원 친목도모를 꼽았다. “네트워크 치과가 집약돼 있는 곳이 강남이고, 미가입치과의사가 가장 많은 곳이 강남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회원들의 결속을 다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현재 50여명에 달하고 있는 미가입치과의사들의 가입을 유도하고, 반회를 활성화하고, 친목행사를 강화하면서 활기 넘치는 강남구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는 구상을 덧붙였다.
“AGD 등 치과계 현안에 대해서는 서치, 치협과 긴밀히 협조하며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류홍열 신임회장은 “반회 활성화를 통해 회원 간 소통의 창구를 열고, 체육대회 등 회원 단합을 도모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려운 시기에 회장으로서 구회를 이끌게 돼 어깨가 무겁다”고 밝힌 류 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구회의 필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해 기대를 모았다.
김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