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Product / 신성치과기재 LuxaCore, LuxaPost, LuxaBond

2011.02.28 09:08:52 제434호

코아 축성과 포스트 식립에 딱이야! ‘Luxa 3총사’

본딩제와 코아용 레진, 포스트의 궁합


충치치료에 있어 근관치료를 통해 포스트를 식립하고 코아를 축성하는 작업에서 본딩제의 선택과 그와 궁합이 맞는 코아 재료의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무엇보다 지대치로써의 역할을 위한 코아 축성은 보철 치료 후 안정적인 지지를 위해서도 덴틴과의 유사성이 높은 재료를 선택해야 하며 더불어 본딩제의 역할 역시 중요하다.


근관 내에 바르는 본딩제의 경우 광중합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기 어려울 만큼 좁은 틈 사이에서 그 역할을 담당하기에 흔히 자가중합이 가능한 본딩제를 사용하게 된다.

 

그러나 자가중합 본딩제와 충전용 코아 빌드업을 위한 레진의 궁합이 잘 맞아야 이상적인 코아를 형성할 수 있으며 포스트를 고정하는 시멘트 역시 이들 재료와 잘 어울릴 때 최상의 효과를 낸다.


코아 축성과 포스트 시멘테이션 한번에 LuxaCore


신성치과기재에서 출시한 Luxa Family는 이 같은 코아 축성에 필요한 세 가지 재료로 같은 회사의 제품이기에 그 궁합이 잘 맞는다.


LuxaCore는 코아 축성과 포스트 시멘테이션에 이용되는 제품으로 별도의 포스트 시멘테이션 재료 없이 시멘테이션과 코아 축성을 하나의 재료로 완성할 수 있다.


LuxaCore는 덴틴과 유사한 탄성을 지니고 있어 절삭감이 흡사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프렙이 가능하다. 또 압축 강도도 높아 보철 내부에서 안정성이 높은 재료다.

 

흐름성 역시 뛰어나 코아 축성은 물론 포스트 시멘테이션에서도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듀얼 큐어링 재료로 광중합과 자가중합 모두 사용이 가능한 점은 좁은 근관 내 통로에 사용되는 포스트 시멘테이션에서 유리하게 작용한다.


특히 가는 엔도용 팁이 포함돼 있어 좁은 근관 내에 거품이나 빈 공간 없이 주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인 시멘테이션을 가능하게 한다. 더불어 코아 축성에 바로 사용하기 때문에 팁 내부에 남는 재료를 버리지 않고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성까지 뛰어나다.


LuxaCore는 듀얼 큐어링과 자가중합형 두 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술자의 시술 편의에 따라 구매할 수 있다.


덴틴과 유사한 LuxaPost와 자가중합형 본딩제 LuxaBond


LuxaPost는 글라스 화이버를 사용해 심미성이 우수하며 커팅과 제거가 쉬워 시술의 편리성이 높다. 덴틴과 유사한 탄성계수를 가지고 있어 지대치로의 역할에 적당하다. 더불어 끝이 경사진 테이퍼드 형태여서 치질의 삭제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글라스 화이버 재질의 포스트는 메탈 포스트에 비해 방사선 투과성이 높지만 적절한 불투과성을 갖고 있어 시술 후 엑스레이 사진을 통해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LuxaPost는 치근 파절의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포스트 자체에 실란 처리가 돼 있어 별도의 실란 처리가 필요 없다. 또 상부에 컬러로 코드를 표시하고 있어 사이즈 식별이 쉽다.


LuxaBond는 5세대 본딩제로 현재까지 나와 있는 7세대 본딩제와 비교하면 여러모로 불편한 감이 없지는 않다. 그러나 LuxaCore와 함께 사용할 경우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2보틀의 5세대 본딩제인 LuxaBond는 자가중합형 레진과의 적합성이 우수하다. 3단계 시술 과정을 거치는 LuxaBond는 에칭-프리본드-본드A와 B의 혼합 적용으로 본딩 작업을 진행한다. 특히 5세대 본딩제로 듀얼 큐어링이 가능한 본딩제는 많지 않은데 듀얼 큐어링이 가능한 LuxaBond는 빛이 들지 않는 근관 내에서 유리하게 작용한다.


3단계 과정 자체가 번거로울 수 있지만 에칭 후 실행하는 프리본드를 통해 본드 A+B가 교원질에 제대로 침투할 수 있게 하며 혼합 본드가 프리본드와 접촉하는 순간 빠르게 중합 반응이 일어난다. 따라서 LuxaCore와 함께 사용할 경우 강력한 접착 강도를 갖게 된다.


작업 단계 줄고, 안정성은 높아지고~


이와 같은 Luxa Family를 이용해 포스트 시멘테이션과 코아 축성을 진행할 경우 진행 단계를 줄이면서 근관 내의 안정적인 본딩과 시간의 감소, 경제적 효과 등 편리한 점이 많다.


일반적인 5세대 본딩제를 사용할 경우 ‘에칭-프라이머+본드-라이트큐어링-포스트 시멘테이션- 엑세스 제거-코아빌드업’의 6단계를 거치게 되며 6세대 본딩제의 경우 ‘프라이머-본드-라이트큐어링-포스트시멘테이션-엑세스제거-코아빌드업’의 순으로 에칭 등의 작업이 빠지지만 진행 단계에는 큰 차이가 없다.


7세대 본딩제의 경우 자가중합형 레진과의 본딩력이 떨어진다는 일부 임상의들의 보고가 있기에 일단 예외로 한다면 LuxaCore와 LuxaBond를 이용한 시멘테이션의 경우 현격한 단계의 차이를 보여준다.


‘에칭-프리본드-본드A+B-포스트 시멘테이션 및 코아빌드업’의 순으로 4단계에 걸쳐 작업을 끝날 수 있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시멘테이션 재료와 빌드업 재료가 같은 LuxaCore이기 때문이다.


최고의 궁합, 안정성, 간편성 Luxa Family


충치치료 후 포스트를 세우는데 있어 시술의 안정성과 경제성, 시간의 감소 등을 원한다면 Luxa Family를 추천한다. 여타 다른 본딩제와 코아용 레진, 포스트 시멘테이션 등을 서로 조합해 사용할 수도 있지만 궁합이 잘 맞고 안정적이며 시술의 간편성을 추구하는 이들 제품 시리즈를 선택한다면 재료 선택을 두고 고민할 필요가 없어진다.


Luxa 시리즈를 제조하고 있는 독일의 DMG사는 함부르크에 위치한 치과 재료 전문 기업이다. 전세계 5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기업으로 국내에는 Luxa Family 외에도 임시치아재료인 Luxa Temp와 인상재, 교합인기재 등을 공급하고 있다.  

 

송재창 기자/son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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