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 홍보이사로 활동하며 역량을 과시해온 종로구회 이정욱 신임회장은 “그간 축적해온 언론이나 유관단체와의 긴밀한 인적 네트워크,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불법적인 일부 네트워크 문제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덤핑치과 문제 해결은 제도권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노력과 제재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동시에 이뤄져야 가능하다”면서 이러한 과정에서 유관단체는 물론 서치, 치협과 적극 공조할 뜻을 밝혔다.
“몸을 낮추고 찾아가는 집행부가 되겠다”는 포부를 전한 이정욱 신임회장은 “3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분포하는 종로구회의 특성 상 회원 간 50년의 격차를 줄이는 것이 관건”이라면서 “모든 세대를 아우르고, 회원들의 닫힌 마음을 여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정욱 신임회장은 또 “종로구회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치과계에 발전적인 제안을 할 수 있는 싱크탱크 역할을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보여 회원들의 지지를 얻었다.
김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