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3월 21일 덴티움 지식산업센터에서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함께 참여하는 세미나 ‘One Team in Dentistry’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임상과 병원 운영 전반에서 직군 간 협업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 실행 전략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춰, 기존 직군별 교육에서 벗어난 통합형 교육모델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이론 전달이 아닌, 실제 진료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임상·경영·디지털 솔루션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제시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의료진과 스탭 간 역할 분리를 넘어 ‘하나의 팀’으로 병원 경쟁력을 구축하는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 박정현 원장(보아치과)은 ‘마케팅 없이 강남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과도한 외부 마케팅 의존 없이도 지속 가능한 병원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안정적인 임상 결과가 환자 재내원과 유입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실제 증례를 통해 설명했다. 이를 통해 결국 병원의 본질적 경쟁력은 ‘결과 중심 진료’에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환기시켰다.
이어 김민정 이사(브레인스펙·보아치과)는 환자와의 효과적인 소통과 재내원으로 이어지는 데이터 기반 관리전략을 소개했다. 전자차트를 활용해 환자정보를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이를 상담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환자의 이해도와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운영 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일관된 데이터 관리가 스탭 간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고, 상담의 질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러한 데이터 기반 환자 관리전략을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도구로, 덴티움이 개발 중인 클라우드 기반 전자차트 ‘Dentium Link’를 소개했다. ‘Dentium Link’는 별도의 서버 구축 없이 인터넷 환경만으로 사용 가능해 병원 내외 어디서든 환자정보와 경영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보험청구 챗봇 기능을 통해 복잡한 보험 기준을 상황에 맞게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치주차트를 활용하면 환자의 잇몸 상태를 한눈에 파악하고 이전 기록과 비교할 수 있어 진료와 상담을 보다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Dentium Link’는 다가오는 SIDEX에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세 번째 강연에서는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이 ‘차별화를 통한 프리미엄 치과 경영’을 주제로 대형 치과 운영 전략을 세 가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제시했다. ‘파레토의 법칙’을 기반으로 한 적극적인 정보 전달, 프리미엄 제품 활용, 그리고 ‘Only One’ 포지셔닝을 통한 선택과 집중 전략을 강조하며, 프리미엄 치과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방안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강민혜, 정고운 치과위생사(연세굿데이치과)가 디지털 환경에서 변화하는 진료 방식과 이에 따른 치과위생사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구강스캐너를 활용한 진료 워크플로우를 중심으로, 기존 인상 채득 과정에서 발생하던 불편을 줄이고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진료를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을 실제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또한 디지털 장비를 기반으로 의료진과 스탭 간 협업이 더욱 원활해지면서, 진료시간 단축과 환자 편의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동일한 관점에서 병원 운영을 이해하고, 협업 기반 진료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성을 환기시켰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현장에서는 덴티움의 ‘bright CT’와 ‘Dentium Link’를 활용한 디지털 진료 솔루션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졌으며, 실제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는 반응도 확인됐다.
덴티움 관계자는 “임상과 운영, 그리고 디지털 솔루션은 분리된 영역이 아니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돼야 병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치과의사와 스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