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문학활동을 펼치고 있는 치과의사문인회(회장 윤양하) 정재영 前회장이 시집 ‘소리의 집’으로 제8회 미당시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미당시맥회는 미당 서정주 시인의 추천을 받아 문단에 오른 제자들과 미당의 문학성을 귀하게 여기고 그의 문학을 흠모하는 사람들이 시 정신을 이어가자는 목적으로 이뤄진 단체다.
이번 미당시맥상 시상식은 다음달 23일 열린다. 한편, 정재영 前회장은 시인으로서 왕성한 창작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치과계에서는 국제치과의학회(ICD) 한국회 회장,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