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오는 20일 본원 의생명연구센터에서 ‘미래를 대비한 임상보철학 -4차 산업혁명과 고령화시대’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먼저 세션 1은 류재준 교수(고대임치원)의 ‘캐드캠 테크놀로지의 현재와 미래’를 시작으로 △허중보 교수(부산치대)의 ‘3D 데이터 기반 가이드 서저리’ △김성훈 교수(서울치대)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대의 최신 치과재료’ 등으로 구성된다.
세션 2에서는 신상완 교수(고대임치원), 이정열 교수(고대임치원), 김선종 교수(이대임치원) 등이 연자로 나서 각각 △쉽고 빠른 총의치 해법 △Macillary implant overdenture △MRONJ 최신지견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심포지엄 관계자는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눈부신 발전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는 임상치의학의 외연을 크게 확장시키고 있다. 더불어 고령화는 현재 우리나라 의료계가 당면한 가장 큰 시대적 과제로 치의학에서도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심포지엄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임상보철학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의 사전등록기간은 오는 16일까지다.
◇문의 : 02-866-1422
전영선 기자 ys@sda.or.kr